그리고 몇일뒤..두둥~ 또 팍 꺼집니다. 버튼 눌러도 안켜집니다. 그럼 잭을 또 뺐다 껴봅니다. 헐 안켜집니다. 슬슬 두렵습니다. 뺐다꼈다를 무한반복 운좋으면 화면 들어 옵니다. 성질나서 a/s전화 해 봅니다. 그냥 기사 보내준다는 말 밖에 안합니다. 요새 기사와서 a/s받으면 거기에 돈들일꺼 차라리 한 대 사고 맙니다.
이걸 어쩌나 고민해보다가 아무 지식도 없는 상태서 소심하게 뜯어 봅니다. 단지 어디 타들어간 부품이 있나, 전선이 끊겼나, 부품이 맛이 갔나? 이런 허접한 것들만 알아보기 위해 조심조심 하나하나 나사를 풀어 봅니다.
혹시나 하여 켜봅니다. 잘되다가 역시나 또 문제가 발생합니다. 후....이걸 어째야하나ㅡㅡㅋ 계속 잭을 꼈다뺏다 무한반복크리? 이젠 지칩니다.
그런데!!! 문득 마치 하늘의 계시인냥 어떠한 생각이 삭~스쳐지나갔으니...바로 제가 잘 알지 못하는 모니터 전원부의 문제가 아닌 모니터 해상도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상상 입니다.
그러나 현재!!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꺼지는일 없습니다. 모니터 뒤편 짹 만진일도 없습니다. 스트레스도 없습니다. 혹시 같은 고통을 느끼고 계시다면 해상도를 낮춰보십시요. 혹시나 저처럼 운이 좋으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뭣보다도 안전한 a/s가 우선이겠지요. ^^ 그리고 제가 드리고자 하는 주된 내용은 함부로 뜯지맙시닼ㅋㅋㅋ 이럴수도 저럴수도의 확률을 믿고 작은거부터 확인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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