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정봉주는 열린우리당 시절 김근태계로 분류되었고, 17대 대선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당시에는 손학규를 지지했던 인물이다.
애당초 문재인 등으로 대표되는 친노직계랑 그리 색깔이 가까운 부류도 아니었다는 거지.

18대 총선에서 운지한 뒤 재기를 노리던 정봉주는 나꼼수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수십만 나꼼충을 이끌며 잠시 승승장구하였지만
작년 12월에 대법원 상고심이 기각되어 친환경무상콩밥 1년에 거기다 덤으로 피선거권 10년 박탈이 확정되고
불과 며칠 뒤 계파 보스인 김근태마저 노짱 곁으로 가게 됨으로써 정봉주의 시련이 시작되었다.

19대 총선 전까지만 해도 수많은 야권인사들이 행동력 쩌는 꼼충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정봉주 특별법을 외치며 정봉주를 위해 주는 척 했지만
총선이 끝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야권인사들 사이에서 정봉주 특별법 얘기는 쏙 들어갔고
거기다 야권의 총선패배의 원흉으로 같은 나꼼수의 김용민이 지목되면서 정봉주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되었다.


정봉주의 입장에서 봤을 때, 총선 패배로 인해 이명박 가카의 임기 중에 사면을 받게 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된 이상
대선 과정에서 줄타기를 통해 자신의 야권내 지분을 극대화하여
20대 총선이 치뤄지기 전에 복권받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도움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안 되는 나꼼수 동료라는 녀석들은 방송에서 대놓고 문재인 편을 들고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민국파라는 필명을 쓰는 정봉주 팬카페 미권스의 운영자 역시 문재인 지지를 선언하자
감방에 갇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교섭 가능성을 잃어버린 정봉주는 똥줄이 타게 되었다.

정봉주는 보좌관을 시켜 자신은 경선 주자들 간에서 중립임을 선언하며 미권스 운영자의 문재인 지지선언 철회를 촉구하였으나
카페 운영자의 자리에서 나오는 권력에 취해버린 미권스 운영자는 정봉주 보좌관을 미권스에서 강퇴시켰고
이로 인해 미권스가 두 패로 나뉘어 싸움질을 하는 볼썽 사나운 광경이 연출되며 정봉주의 영향력은 더욱 약화되었다.

연말에 접어들어 대선가도가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양대 라인으로 정리되면서
정봉주의 입장에서는 물론 문재인이 당선되는 것이 최선이었겠지만
만약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는 경우 차후에 복권을 구걸할 여지를 남겨놓기 위해서라도
이명박 가카를 건드린 것은 이미 지나간 일이니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최소한 박근혜 후보만큼은 건드리지 말아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정봉주의 속 타는 입장은 눈꼽만큼도 생각 안 하는 의리 없는 나꼼수 동료라는 놈들은
선거 막판에 방송을 통해 굿판 루머, 신천지 루머, 십알단 루머, 김정남 루머 등등을 연속으로 터뜨리며
박근혜 후보가 당선될 경우 복권을 구걸할 일말의 가능성마저도 끊어 없애 버렸다.

의리 없는 동료들과 멍청한 꼼충이들 덕에 수많은 가능성을 날려먹은 정봉주에게 남은 마지막 희망은
오로지 문재인이 대선에서 당선되는 것 하나뿐이었는데
대선에서 문재인이 운지하면서 그나마 남은 마지막 가능성마저도 사라지고
최소한 앞으로 5년간 복권을 받아 피선거권을 회복하는 것은 꿈도 못 꾸게 되었다.

이러니 어찌 정봉주가 김어준과 주진우를 원망하지 않을 수 있겠냐.
물론 죄를 지은 게 있으니 다 인과응보이긴 하지만 정봉주 개인의 입장에서는 치가 떨릴 만도 하다.
거기다 감방에서 나와 보니 둘은 이미 외국으로 도망쳤다는 얘기가 들려오니 정봉주가 배신감을 느끼는 건 당연한 거다.
그나마 교도소 출소 자리에 꼼충이들을 이끌고 두부케잌이라도 들고간 김용민은 의리 있는 거다.

“나꼼수는 유통 기한이 끝났다. 그 사람들이 또 다른 형태로 할지는 모르지만 나꼼수는 한시적으로 묶인 하우스 밴드 성격이었다.”
“어준이가 면회왔을 때 니네 연예인질 하지 말라고 그랬다.”
“출소날 오지 않은 김어준과 주진우는 외국에 나간 것 같다. 잡혀갈까봐 당분간 안 들어온다는 얘기도 있고. 당할 때는 당해야죠.”
정봉주가 출소 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한 건 다 이유가 있는 거다.
 
▲ ⓒ ilbe ====================================================================================================

가장 정확한 글이 아닐까 싶다.

너거들이 팩트를 무시하고 개소리 지껄이는거 깔깔깔 대며 저 방송을 듣는 동안 나름 내부는 복잡했느니라...
아직도 우리의 나꼼수는 무언가 반전을 노리고 있을꺼야~ 라며 중증 정신병에 걸린 나꼼충들은 이제 그만...
학업 및 생업전선에 돌아가 '나 하나가 열심히 살고 잘되야 국가가 잘된다는' 생각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너거들이 그간 책사주고, 옷사주고, 콘서트가주고 한 돈은 누구들 아가리에 걍슛으로 제대로 들어갔고~
그런 고마움 없이 지금 어디로 튀었네~ 저쩌네~ 하는건 너거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즈그들 살기 위함을...
꼭.명.심.하.기.를... 그리고 또 명심할 것! 대한민국 제1야당을 누구들이 조져놨는지 이젠 알겠지...

예전처럼 좋다고 깔깔깔~ 씨발~ 좆까~ 그럼서 살기는 힘들제... 홍준표 조언처럼 대놓고 정치를 하던가....

- 공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