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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라 영 화질이;; 구피 새끼중 양쪽 눈이 없는 얼라가 있다. 처음에 데려왔을땐 너무도 작은 애들이였던지라 뭐 눈알은 고사하고 얼라들 어디 숨어 있는지도 모를만큼 눈꼽보다도 작은 애들이였는데...;;

어제 막장어항을 살펴보던중 깜짝놀라게 만든 새끼 한마리가 있었으니 바로 눈알이 없는 새끼 한마리를 발견하다;; 눈이 박혀 있어야할 자국은 있지 싶은데 눈알이 없다. 아니나다를까 유심히 지켜보니 이리쿵~ 저리쿵~

그리고 역시나 보이지 않는 눈으로 사료를 제대로 못챙겨 먹은 탓에 새끼 무리들중 유난히 하얗고 제일 작다. 이전까진 하도 작아서... 그리고 설마 저런 애가 있을까 싶어서 몰랐지만 오늘 우연히 발견하면서 뭔가 측은;; 그간 못먹었던거 배불리 먹으라고 따로 사료를 실컷 주니 정말 배볼록해지며 맛나게 잘 먹더이다ㅋ 저러다 배터져 죽을까 먹이는거 중단하고ㅋ 다시 어항에 입수! 정말 보잘 것 없고 막장어항서 존재가치 0.2% 안돼는 얘를 보면서 느끼는게 참 많았다.

밥 실컷 먹이고 다시 어항에 넣어주고 자세히 관찰해보니 막장어항 식구들중 가장 활발한 아기였다. 물론 역시나 이리쿵~ 저리쿵~ 했지만 이쯤 이겨낼 수 있다는 듯 얜 처음부터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듯 보였다. 혹은 이 세상 모든 생명체가 자신과 같다고 생각하는 듯~ 정말 보는내내 웃음을 짓게 만들더이다. 해서 이름을 지어준 세번째 생선님이 되시것다. 첫번짼 박근혜, 두번짼 피카츄, 세번째 욘석을 바로 '연희'라 명하노라...;;

- 공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