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감적으로 느껴지는 이 소설가는 3,486들의 운동권 경험을 무슨 훈장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학생운동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토론도 없이 그저 과거에 그런 행위에 동참했다는 단편적 기억을 바탕으로
무슨 대단한 일 한 것 처럼 미화 시키고 그걸 소설의 메인테마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대가리 차니 더이상 이 소설가의 책을 읽어주기가 부담스럽고 존나게 한심해 뵌다는 것이지.
혹시나 이 철없는 소설가를 만나게 될 기회가 생긴다면 꼭 묻고픈게 있다.
진짜 학생운동 한거는 맞느냐고?
혹시나 했다면 해서 뭘 얻었고 결과가 무엇이냐고...
졸업과 취업, 가정사, 장래문제 등을 항상 뇌속에만 꼭꼭 숨겨두고 겉멋으로만 주변을 배회한게 아니냐고...
어릴적 반항기로 주변에 좀 있어 보이는 운동권과...;;
대학생이란 기득권도 고스란히 포기 할 수 있는 용기와 실천력은 분명히 틀리다고...;;
만약 당신이 후자였다면 써대는 소설에서도 고스란히 진실성 있게 느껴지겠지만...;;
당신의 소설은 전자인 보통의 철없는 종북들 아니면 '속물'이라 말 할 수 있겠지!
덧 : 요즘 열심히 종교활동 하는 당신이 나와 같은 카톨릭이라는 것이 무척이나 역겹소이다.
(코린토1서 7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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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ㅋㅋ 마지막 완전 촌철살인 ㅋㅋ
항상 글 잼나게 봅니다 ㅋㅋ
운동권 경험을 했다고 해서 다 운동권 경험을 한게 아닙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모 소설가는 뭔가 있어보여서, 아니면 학생들에게 휘말려서 아무런 사명감도 가지지 않고 운동권에 참여하면 뭐라고 되는줄 아나봅니다. 그 학생들처럼 자신들이 진정으로 독재정권으로 몰아내고 싶은 마음으로 했을런지 의심이 드네요.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