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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에도 밝혔지만 갠적으루다가 한미FTA에 대해 중립이다. 하지만 분명한건 한나라당이 날치기로 처리 시킨건 분명히 잘못됐다. 조율해서 통과를 해야했던거에 한 표를 던진다. 조목조목 살펴봐야 할 분야도 방대할뿐더러 뭐가 뭔지도 모르는 사항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PDF파일로 300쪽이 넘어간다. 내 나랏밥 먹는 성골 애국자라면야 열과 성을 다해 정독해보겠지만 먹고 살기 바쁜 이 시점에 20장 넘기기도 힘들다. 근데 한미FTA가 요즘 큰 쟁점이고 온나라 뒤숭숭하게 만드는 최대 이슈로써 뭔가 사~악 스쳐가는 생각 하나가 있다. 바로 아이폰이다. 아이폰이 없던 시절 편리한 실생활은 둘째고, 젊은이들의 정치,경제적인 참여성을 기억하는지?

불과 2년전이다. 관심도 없었다. 허구한날 정부와 여당에 짓밟혀도 키보드만 잡고 한풀이 했을뿐 냄비처럼 또다시 식고 열내고 식고를 반복했다. 아이폰 도입을 간절히 바랬지만 정부와 통신사 그리고 기업들은 가능성과 실력이 있었음에도 그놈의 IT강국 원시인들을 단순무식한 돈줄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계를 느끼고 아이폰을 풀어내기 시작했고 기업들 역시 이젠 호구가 아닌 고객으로 인식, 실력들을 뽐내며 아이폰을 따라 잡았다. 아이폰을 시작으로 이젠 그 스마트폰들로 소통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꼼수다 같은 팟캐스트가 등장하고 트위터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정치,경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뤄내며 보궐선거 및 서울시장을 새롭게 배출해 냈다.
 
다시 원시시절로 돌아가 과연 아이폰이 없었다면 이런 결과를 이뤄냈을까? 하고픈 말은 이거다. 난 아이폰도입을 작은FTA라 말하고 싶다. 이득을 보는게 있으면 분명 손해를 보는 것이 있다. 반대로 손해를 보는게 있으면 그만큼 이득을 볼 수가 있다는 말이다. 물론 지금 한미FTA가 재벌 갑부들의 잔치라고 하지만 작은것들도 면밀히 따져보면 분명 이득이 오는 일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봤다. 만약 우리에게 지금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이 없었다면 한미FTA에 대해 이정도의 관심이 있을 수가 있을까? 이것 역시 이득이 아닐까? 한미FTA조항 하나 안읽어보고 아이폰 들고 SNS를 날리며 무조건 한미FTA 반대를 외치는 이들은 과연 무엇을 위해 반대하는 애국자들일까?
- 공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