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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BS

상당히 개인적인 생각과 글이다. 사극을 보는 관점에 있어 가장 중요시 여기는게 바로 '역사'다. 쉽게말해 기록을 토대로 얼마나 왜곡되지 않게 사실적으로 그려내느냐를 포인트로 잡고 시청을 한다. 얼마전 인기로 종영이 된 '공주의 남자'도 1,2회를 시청하다 집어친게 바로 개인적인 내 관점이라 이말이지ㅋ 물론 지루한 사극을 그려내다 보면 이것저것 논픽션을 끌어와야 제맛이 나겠지만 그래도 역사를 다루는 '사극'이 아닌가? 해서 사극이라함은 진실+기록+역사+(아주 약간의)허구를 얼만큼 재미지게 그려내느냐가 중요한 관전포인트로 생각하게 돼었는데... 현재 SBS에서 방영중인 '뿌리 깊은 나무'를 4회까지 시청하면서 내린 결론은 지금껏 본 사극중 가장 완벽한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이전의 히트를 친 '공남'의 바톤을 이어받아 사극이 빛의 속도로 진화하는 느낌마저 든다.
  ▲ ⓒ SBS

물론 이전까지의 사극들이 다 개판이였다 말할 수 없지만 앞서 밝혔듯 초반에야 역사를 기록한다 하지만 점점 역사는 산으로 넘어가고 끝내 역사를 왜곡하는 사극이 한두편이였나? 그런 전작들에 비해 비록 지금까지 4회가 방영이 돼었고 소설의 도움이 있었지만... 아니 갠적으로 오히려 소설이 더 왜곡했다고 느껴지는 이 뿌리 깊은 나무는 분명 한국 사극에 있어 정점을 찍으리라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 다만 불안한건 방송사가 SBS인지라ㅋ 내심 불안한 것도 사실이다. 물론 이 뿌리 깊은 나무도 100% 완벽하다 할 수는 없다. 등장인물 바꿔치기도 그렇고 제대로된 조선왕조는 마치 세종에서 시작되는 듯한 초반부지만 어쩌겠는가? 세종이 주인공이거늘ㅋ

그래도 어지간하면 역사를 왜곡하지 않고 사실적으로 그려내려 하는 연출자의 노력이 엿보인달까? 물론 사극이 사실만 전해졌다고 다는 아닐것이다. 이 드라마가 더 좋은 이유는 사실적인 연출력에 더해진 배우들의 연기력이 소름돋을 정도다. 브라운관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백윤식과 한석규, 그리고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준 송중기 그리고 장혁은 좀 빼고ㅋ, 이외에 눈에 익은 연기파 조연들이 합쳐져 드라마를 더욱더 명품으로 빛내고 있다. 거기에 CG로 말아먹던 다른 사극과는 달리 CG 또한 리얼한 현대기술까지 보여주면서 이 드라마가 더욱더 빛나는 중이다. 물론 초반부라 다른 사극과는 마찬가지 패턴이다. 언제 또 어떻게 말아먹을지는 모르겠지만 딱! 4회까지 시청한 뿌리 깊은 나무만 보자면 사극을 등졌던 사람들에게 다시 눈을 뜨게 만든 드라마임은 분명해 보인다.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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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oncle.tistory.com BlogIcon 윤가랑 윤성주 2011.10.17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저그렇겠지 하면서 봤는데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더군요..
    앞으로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즐거운 한주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