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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참조 - 나꼼수의 자폭

  ▲ ⓒ SBS

어제 다들 토론을 봐서 알겠지만 인정할껀 인정하자. 박원순 후보 개털렸다에 한 표다. 이 털렸다는 뜻이 나경원 후보에게 박원순 후보가 졌다는 것이 아니다. 방송만 보고 투표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박원순 후보가 털렸다는 뜻이다. 물론 박원순 후보가 네거티브 안한다고 해서 공격을 안했는지는 모르지만 어제 토론만 딱! 놓고 보자면 눈으로만 보는 생각없는 유권자들 입장에서 털린건 사실이다. 그리고 나경원 후보 역시 기대이하의 토론을 펼쳤지만 우리가 선거를 치르면서 한두번 당해보나?

정치에 관심없는 일반인 그리고 노인네들 생각해보자. 어제 토론을 듣고 과연 누구에게 표를 던질지를 말이다. 난 지금도 주장한다. 대체 왜 야권에서 박원순 후보가 나왔는지 도저희 이해를 할 수가 없다. 무슨 구청장, 시의원 뽑는 선거도 아니고 서울시장이다. 서울시장! 분명히 정당의 힘이 절실히 필요한 선거라 이말이다. 허나 감성에 휘둘려 또한, 요즘 인기절정인 나꼼수에 해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일부 유권자들이 경선장에 우르르 몰려가 안철수 바람을 안고 이번 선거 이전엔 누군지도 제대로 몰랐던 박원순이라는 사람을 후보로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박영선 의원이 지금도 너무 아쉽다. 이 방송토론이라는게 선거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는점 이제는 다들 잘 알것이다. 어제 토론에서 박영선 의원이 나왔다고 생각해보자. 과연 박영선 의원이 발렸을까? 물론 토론이 이빨싸움만이 다는 아니지만 여권 그리고 서울시의 잘못됀 점을 모두 꽤뚫고 있는 박영선 의원 입장에서 긴세월 얼마나 고대하고 기대했던 자리였을까?

허나 어제 토론에선 야권단일주자인 박원순 후보는 시종일관 나경원 의원과 토론을 하는 것이 아닌 서울시민에게 감성을 호소하는 모습밖에 보이지 않았다.이 모든것의 첫단추는 치밀한 계획과 작전없던, 단지 박영선과 박원순을 게스트로 모셨다고 신나하던 나꼼수의 자폭이 아닐까 싶다. 뭐 개인적인 상상이자, 추정이자, 소설을 쓰건데 지금쯤 김어준과 김용민 그리고 주진우와 그래도 반대를 외쳤던 정봉주 의원 이 네사람 모두 심각한 오류를 범한점 후회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 공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