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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경위를 알고보니 뭔지모를 측은함이 앞선다.

그렇다고 김상병이 저지른 일에 대해서는 일말의 용서와 동정을 해줄 수는 없으니 참으로 뭐라 표현할 수 생각에 답답한 마음뿐이다.

일단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최종 조사결과가 나와야 자세하게 알겠지만 지금까지의 결과로는 선임, 후임들의 왕따와 기수열외로필 기수따지는걸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해병대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점에 정말 충격으로 다가왔다.

필자는 헌병병과를 받아 군생활을 했는데 헌병도 훈련소 이후 종행교 후반기 교육을 받는지라 이수하면 기수를 부여 받는다.

물론 해병대처럼 타부대 상관없이 기수를 칼같이 지키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나름 기수를 존중하는 편에 속한다.

하다못해 생면부지 단한번 본적없는 타부대에 지원을 나갔을시에도 타부대원들과 기수를 지키며 예의 혹은 존중을 표했었다.

근데 이번 사건의 부대는 어디인가? 해병하면 제일먼저 하는 인사가 기수를따지는거 아닌가? 물론 사병간 하극상이란 죄가 성립되지 않을뿐더러 어느 군법에고 해병은 기수를 칼같이 지키라는 법은 없다.

해병에게 기수란 말 그대로 전통과도 같은데 그 해병들이 기수를 열외하고 선임 아니야 후임들까지 기수를 쳐주지 않고 왕따를 시켰다니 그간 김상병의 마음은 군생활을 해본 예비역들이나 하다못해 지금 현역들도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리라 생각된다.

물론 그렇다고 살생무기를 들고 전우들에게.....흠.... 그런점은 정말 해서는 아니 상상조차도 해서는 안될 큰 죄이자 죄인이지만 그동안 받았던 김상병의 상처와 스트레스를 생각해보니 앞서 밝혔듯 뭔지모를 측은함이 앞선다.

그래도 남의 생명을 앗아갔다는건 무슨 이유였건....휴~답답한 사건이다.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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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gendo.co.kr BlogIcon 하늘을달려라 2011.07.07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대 옹호할수는 없지만...측은한 마음을 안가질수도 없지요 ㅠㅠ

  2. Favicon of http://daero0206.tistory.com BlogIcon 대로♪ 2011.07.07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상병만의 문제가 아니지요. 공감가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