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실력좋은 보칼들의 무대도 쏠쏠하지만 나름 남의 곡을 재해석 하는 편곡 등을 보고 듣는 재미도 쏠쏠했다. 앞서 밝혔 듯 카피 그리고 커버 그리고 편곡;; 워낙 관심이 지대했던 부분이라 이 프로그램에 더 관심을 가졌는지도 모르겠다. 그 중에서도 나름 밴드로 나온 YB를 보면서 항상 기대를 했는지도 모르겠다. 거두절미! 오늘 YB, 윤도현의 편곡능력은 100점 만점에 10점도 주기가 힘들었다. 본인이 인정했듯 보칼의 음정불안은 둘째고, 과연 연습은 제대로 했을까 싶을 정도로 밴드의 합주 또한 미안하지만 개판이였다.
특히나 무슨 장비빨 내세우는 것도 아니고 곡과 전혀 쌩뚱맞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신서들의 개판조합이 영 눈과 귀에 거슬리다. 그렇다고 제대로 활용을 하지도 못했다. 결론은 노래도, 연주도, 편곡도 출연진들중 아주 아니올시다였지만 윤도현은 꼴찌를 면했다. 세션을 불러오는 타 아티스틀과 달리 밴드를 거느리고 있는 윤도현임에도 최악의 합주와 노래를 들려줬지만 전혀 예상밖으로 윤도현은 5위를 랭크! 최악의 상황을 면했다. 툭 까놓고 이게 뭘 의미할까? 한마디로 청중평가단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임재범이 4위인건 공정했다. 임재범 아니야 YB를 제외한 모든 타가수들의 순위가 공정했다고 본다. 하지만 유독 한 팀 혹은 한사람만 수혜를 입었으니 바로 윤도현이다. 개인적으로 팬들이 윤도현을 망치고 정치가수로 만들고 싶어한다고 생각한다. 절대 윤도현은 아닌데 말이다. 소신과 예술은 틀리다. 예술을 할땐 예술을 보여주는 윤도현이지만 팬들은 예술이외에 다른점을 윤도현에게 원하지 싶다. 정작 윤도현은 사적인 자리에서만 자신의 소신을 밝혔을뿐 자신의 업인 음악을 할땐 타가수들과 다를바 없는 아티스트인걸;; 뭐 순수 갠적으로 느끼는 부분이지만 윤도현으로 인해... 아니 윤도현 팬들로 인해 다시한번 나는 가수다가 위기에 오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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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가수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어제의 편집도 슬슬 간보는거 같고ㅋㅋ 좀 말 많아지겠네요.
나중에 정말 그렇게 되면 이 글이 성지가 되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그나저나.. 예술인이셨군요.
믹서?.. 그거 뭐 주스 마시는 기계인가요? ㅎㅎ.
아니면 윈7위 스피커 누르면 나오는 믹서?
음악은.. 전~혀 모르겠네요 ㅎㅎ.
그나저나.. 어제 트래픽 폭탄인데요?
9천명?...... 후덜덜덜..
걍 중간다리 역활이에요ㅋㅋ 그나저나 가끔 음악을 갈아주기도 합니다ㅋㅋㅋ
개인의 생각이니 뭐라 할생각은 전혀없네요 그치만 정치적스타라 하기에는 좀 섣부른 발언같습니다
윤도현이 정치가수란 이야기가 아니라 팬들이 윤도현을 정치가수로 만들려고 한다는 말임 ㅇㅋ?
그런가요? 음악을 잘 모르는 저는 와... 마법의 성이 이렇게? 하면서 좋아했는데;;;
락버전으로 편곡 하기엔 이리짜도 저리짜도 무리가 있던 곡이긴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