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肉膾)는 한국 요리에서 회의 일종으로 흔히 채를 친 쇠고기를 익히지 않고, 갖은 양념으로 버무려 먹는 음식이다. 기름기 없는 쇠고기의 우둔살 부위를 얇게 저며, 결을 끊어 가늘게 채썬다. 간장과 참기름, 깨소금, 설탕, 후춧가루 등에 다진 파와 마늘 등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준비된 쇠고기에 양념을 부어 고루 무치고, 채를 썬 배를 같이 접시에 담는다.
▲ ⓒ Daum백과사전그럼 우리는 육회 먹고 골로 갔다는 사람 하나 못봤는데 일본은 왜그럴까? 고기가 나빠서? 고기문제는 아니지 싶다. 한우와 일본산 혹은 와규는 다 거기서 거기일테고 대체 뭐가 문제인고 하니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였다. 육회는 분명히 말해 우리의 전통음식이고 예로부터 우린 육회에 마늘과 참기름 등 숙성과정을 거쳤다. 참고로 참기름은 항균, 살균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있다. 왜 뜨거운 음식엔 참기름을 잘 넣지 않는데 꼭 찬음식에만 참기름으로 버무리지 않나? 또한, 우리는 도축이후 48시간 이내에 육회용 고기를 소비하는 반면 일본은 도축일이 한참 경과한 고기를 사용, 이것은 육회 고기 관리에 엄격한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따라서 우리는 미리 마늘과 참기름 등으로 살균과 항균 효과를 얻는 조리법과 다른부위는 몰라도 적어도 육회용 부위에 관해선 마인드 자체부터가 엄격함이 있었기에 일본처럼 이런 인재가 벌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한마디로 '육회'를 어떻게 먹는지도 모르면서 한국 전통음식의 모양새만 고대로 흉내를 냈고 에브리바디 쳐묵쳐묵 하다가 이런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했던 것이다. 막말로 초밥,참치 등 날것 처먹는 종자들중에 일본 따라갈 나라가 어딨는가? 하지만 생선으론 완벽함을 보였던 일본이지만 육회에선 예로부터 내려오던 우리 조상의 지혜 등이 부족해 그저 남의것 따라해보려다 이런 인재를 낳은게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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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참기름은 항균작용이 있지요~
김밥밥에도 넣어줘야 ㅎㅎ
아~육회땡겨요 ㅋㅋ
저도 제가 사진 올렸지만 또 육회가 땡기네요.
니뽄놈들은 예로부터 쇼군도 괴기는 많이 못먹었다고 하니 고기문화가 발달하지 않았쥬~
진짜 생선은 미친듯이 쳐먹는거 보면 섬나라 사는게 이해도 감.
그저 맛있게 먹을줄만 알았지 이런 지혜가 담겼는지 몰랐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토요일 되시길....^^
안나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용~
육회 ~ 먹고싶네요. 그냥 전 삼겹살로 만족을 해야겠네요~~ㅎㅎ
육회도 가끔 먹어야 제맛이죠ㅋㅋ 저날도 정말 가끔 먹은 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