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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그게 고딩 1학년때였나? 당시 국내 작곡가들 머리에선 전혀 나올 수 없었던 귓구멍에 쫙쫙 달라붙는 달콤하면서도 때론 쌉싸름한 멜로디를 들려주던 신해철이라는 아티스트가 N.EX.T의 2집을 발표하던 날;; 지금의 레코드점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풍경이 있었으니 바로 긴줄을 늘어서며 앨범을 구입하는 사람들로 넘쳐나던 때가 있었다. 갠적으로 떠올려보자면 현존 가수중 서태지와 함께 신해철이 유일하지 싶다. 그런 그가 넥스트1집으로 솔로에서 밴드로 전환해 가능성을 보이게 하고 라인업을 재정비해 2집을 발표했고 그 앨범을 처음 듣던 순간의 전율을 아직 잊지 못한다.

이젠 'The Destruction of the shell-껍질의 파괴' 같은 곡은 도저희 나올 수 없는겨?


The return of N.EX.T, The Destruction of the shell-껍질의 파괴, 이중인격자, The dreamer, 나는 남들과 다르다, The Ocean-불멸에 관하여, 그리고 난데없는 날아라 병아리ㅋ 정말 한 곡도 빼놓을 수 없는 완벽한 앨범 그 자체였다. 진정 이 앨범이 국내 아티스트가, 국내 밴드가 완성한 앨범이였다는 자체가 쇼크였다. 정말 하루하루 귓구녕에 이어폰 꼬라 박고 귀가 무척 호강을 할때였다. 이후 2집만큼은 못했지만 무난했던 3집과 특히, 만화를 주제로 한 4집 또한 국내에선 전무후무 했던 장르를 개척해내며 깔끔하면서 흠잡을것 없는 사운드로 귀를 호강시켜 줬는데...;; 난데없는 해체;;
  ▲ ⓒ tvN'오페라스타'中

이후 아 이양반이 어쩌다 저쩌다 멤버교체를 하고 영~한 친구들루다가 넥스트 2기랍시며 그냥 그런 뻔한 앨범들 들고 나와 대충 무대에선 '그대에게'나 긁어대다가 슬슬 이상한 프로그램들에서 이상한 소리만 해대더니 넥스트의 신해철이 아닌 개그맨 신해철로 전락하고 만다. 뭐 가끔 100분토론 신해철도 추가해 주셨지만 그만큼 본업인 가수가 아닌 이빨만 까는 이미지루다가 변해버리고 만다. 이 때도 분명한건 이 양반 분명 뭔가를 터뜨릴 것이란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바꿔말하면 그만큼 신해철을 믿는다(?)

최근에는 '나는 가수다' 관련 김건모에게 친목질 좀 한 듯 싶고 요즘엔 케이블TV tvN의 '오페라스타'라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는지 점점 노이즈 만들어대던데 다 좋다 뭐 저런 프로도 좋고 난데없는 독설도 그렇고 앞뒤 안맞는 광고질을 하던 욕질을 하던 다 좋다. 제발 언젠가는 예전 넥스트2집 같은 앨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1장만 더 내줬음 하는 바람이 있다. 넥스트 2집 같은 앨범은 적어도 국내에선 신해철이 아니면 생각도, 상상도 못할 앨범이라 생각해 본다. 분명 비슷한 의견을 내는 팬들도 상당하지 싶은데 그만큼 신해철은 일종의 사명감(?)을 가지고 막말로 X망들기 전에 딱 한 장만 P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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