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광우병이다 뭐다 국민들 죄다 하다못해 유모차에 앉아 있던 얼라들까지 MBC를 응원해 주고 쉴드쳐줬던게 기억나는지? 하지만 꼭지 하나 바뀌고 그 밑에들 죄다 밥그릇 부여잡고 몸사리느라 몇몇 노조에 소속된 아나운서들만 울며 겨자 먹기로 끝까지 국민들에게 호소했지만 결국 꼭지에게 놀아나 신뢰도 잃고 현재 모든 프로에서 시청률 조차 바닥을 기고 있는 현상이 과연 무조건 정부만 탓할런지?
이번 PD수첩 깽판도 마찬가지다. 집단반발? 과연 누가? 또 국민들에게 떠 넘기고 간보기? 정말 회사를 사랑하고 회사의 정체성을 지키고픔 대한민국에서 먹혀드는 개떼문화 모르는가? 모두 하나로 똘똘뭉쳐 즈그들 울타리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 제대로 한 번 막아보던가;; 꼭 무슨 피바람 불때만 자사 직원들 몇몇 만 움직이고 나머진 뭐가 그리 무서워 밥그릇 부여잡고 현재 여론상황만 지켜보고 간만 보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김혜수의 W 폐지때도 그렇게 네티즌들이 문제를 제기해 주고 걱정을 해줬건만 현재 돌아가는 꼬라지는 뭐다? 서바이벌 인기 끈다며 서바이벌로 아나운서를 뽑고 앉아 있다. 그 홍보를 누가 해댄다? 울며 불며 MBC살려달라 외치던 그 아나운서들이 말이다. PD수첩 제대로 조지기에 들어갔지 싶은데 이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중 제대로 남은거 하나 없다. 그나마 매일 뻐꿈이 해대는 뉴스데스크뿐. 차라리 뉴스데스크도 화끈하게 폐지하고...;;
인기 많고 돈 잘벌고 자기들 밥그릇 톡톡히 챙기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나 왕창 늘려서 방송국 연명해 가시길;; 왜 벌써부터 기초를 잘 닦고 있는데 말이다. 슈스케 짭 위대한 탄생을 시작으로 신입사원, 그리고 나는 가수다? 차라리 뉴스 스타일도 파격적으루다가 서바이벌 형식으로 하는거지. 오늘의 최고 뉴스는? 두둥~ 하며;; MBC! 더이상 국민들에게 동정을 구걸 말기를! 정말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전 사원이 하나로 똘똘 뭉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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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누군가는 김재철이 목을 따겠죠. ㄱ-
진짜 이번 사장님아 인간적으로 너무 노골적으로 밀어재낌;; 과유불급이거늘;;
그래서 요즘 전 mbc 안봅니다
저도 뉴스하면 MBC! 를 외쳤건만;; KBS로 돌린지 오래됐습니다.
이탈리아의 언론 환경을 닮아가는 것 같네요. 에휴 ..
이탈리아도 엄청 쩔었죠;; 언론 가지고 놀기;;
그래서 결국 mbc 요즘에는 무도보다가 말지요 ;ㅅ;.. 애초에 tv를 잘 안보긴 하지만..
w랑 PD수첩 정말 유익한 프로였는데;; 알토랑 같은 것만 쏙 다 빼가네요.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인터넷판의 1월. 방통위의 종편 선정 과정에서
MBC.KBS 지분을 조.중.동에 매각하려다 방송 노조와 민주당의 거센 반대로 무산.
결국 방송사 지분은 그대로 둔 채 신문사에 새로운 채널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정해졌다고 했던
보도가 생각납니다.
w. pd 수첩. 시사매거진 2580.. 각 부서별로 프로그램을 하나씩 반납시켜라"
조인트를 까이신 분이 취임 때부터 제작진들에게 불만을 표시했다고 하는데,
새로운 방송사 사장 취임 이후로 프로그램이 페지되거나 성격이 많이 바뀌었죠.
일본의 후쇼사 교과서 방송 후, 페지된 뉴스 후와 방송 기자상을 수상했던 후 플러스도 페지되었죠.
요즘 들어 예전 TV가 그리워집니다.
007님아의 시사내공도 만만찮은듯요ㅋㅋ 이제 곧 링크가 걸린 닉네임을 만나게 되는건가요? 대환영+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