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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ㅋ 이 뭐ㅋ 참나ㅋ 어쩌란 말인가ㅋ 이딴 영화를 보면 영화감독 참 쉬운거 같다. 여건과 머니만 가능하다면 한 번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든다. 몇몇은 이러겠지. 꼬우면 니가 영화 찍어보던가;; 아니;; 이딴 영화 찍을봐에 걍 안찍고 말겠다. 풉~ 월드스타(?) 김윤진과 천의 얼굴 박해일이 참 아까운 영화다. 아니 대체 무슨 생각으로 지금껏 쌓아 올린 명성 무너뜨리는 이런 영화에 왜 출연을 했는지가 넌센스다. 이건 배우 탓이 아니다. 시나리오를 쓰고 첫 데뷔작을 연출한 감독에게 전적으로 탓을 돌리고 싶다.
  ▲ ⓒ 영화'심장이 뛴다'中

시작은 솔직히 그럴싸~하긴 했다. 뭐 많이 있었던 진부한 소재지만서도 같은 처지를 놓고 서로 다른 시각으로 두 주인공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연출되나 싶었는데 영화는 정확히 중반부로 가기도 전에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들다가 내용과 연계성은 점점 산으로 넘어가고 중반 이후 말도 안되는 어거지 스토리가 이어지더니 산넘어 대기권 돌파하면서 영화 막판엔 안드로메다로 꺼져 버렸다. 그냥 한마디로 졸작이다. 주인공들의 캐릭터부터가 공감을 얻기 완전 힘들었고 모성애와 가족애, 이기심, 희생 따위를 어떻게 어필하고팠으나 걍 풉~이다.

그래도 한가지 얻은건 있다. 이 영화를 극장에서 안봤다는 점에 대해 로또를 맞은냥 엄청난 득템을 한 기분이다. 그 점 때문에 아주 어처구니 없는 결말에 푸하하~ 하며 웃으며 영화를 꺼버렸다. 순전히 박해일과 김윤진의 조합만으로 기대를 엄청 한 작품이였는데 뒤통수 제대로 후려쳐 맞은 기분이다. 여튼! 참 뭐랄까;; 안쓰러운 영화였다. 화가 나지도 않는다. 그저 안타깝고 안쓰럽다. 영화의 제목답게 걍 심장만 뛴다. 그냥 심장만 뛰어;; 영화보면 항상 별점을 줬는데...;; 별점을 논한다는 자체가 사치라는 생각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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