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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시작부터 이런 문구가 나온다. '청소년 여러분에게 영화 바람은 사회폭력을 조장한다거나, 미화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우리 영화는 어쩌고 저쩌고....궁시렁 궁시렁....' 솔직히 이 문구만 봐도 아;; 이 영화 또 뻔해 뻔자구나 싶었다. 깡패,조폭들 나오고 뚜드러 부시고 칼부림 나고 피터지고 등등;; 하지만 영화를 다 본 내 얼굴은 그저 웃음꽃이다. 자! 영화 바람! 정말 재밌었다. 솔직히 내용은 뻔해 뻔자다. 고등학교 시절 방황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다. 내용은 뻔하지만 이 영화의 강점을 두가지만 꼽자면 바로 '사실감'과 '신선함'이다.
  ▲ ⓒ 영화 '바람'中

일단 신선함을 꼽아보자. 자 영화의 한 장면을 보자. 눈에 익은 배우 단 한 명도 없다. 그나마 맨 왼쪽에 있는 배우가 어디서 조연 혹은 단역으로 자주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놀랍게도 이 영화의 주인공 정우라는 배우다ㅋ 벌써부터 이 얼마나 신선한가?ㅋ 그만큼 이 영화의 주연,조연, 그리고 단역들 통틀어 죄다 처음 보는 얼굴들이지만 이들의 연기력은 거짓말 아주 조금 보태 현재 영화판에서 난다 긴다 하는 A배우들의 연기력과 맞짱을 뜰 정도다. 모조리 부산출신의 배우들만 캐스팅 했는지 이들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오리지날 부산 사투리를 듣고 있자면 영화를 보는 내내 부산의 한 곳에 와 있는 듯 하다. 개인적으로 단역으로 나온 '지승현'이란 배우가 인상 깊었다. 둘째로 사실감이다.

부산 사투리도 그렇지만 학창시절 아주 조금만 방황했던 혹은, 제대로 방황했던 이들은 이 영화를 보고 금새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리얼이야~ 리얼~". 그렇다. 정말 사실감 넘치는 이들의 연기력을 보고 있자면 이번엔 좀 놀았다 하는 학교의 한 교실에 와 있는 느낌이다. 영화 시작 전 감독이 알리고자 한 메세지처럼 이 영화는 철없는 시절의 방황하는 청춘들을 미화하지 않았다. 단순하게 그냥 있는 그대로 사실감 있게 효현 한 점을 정말 높게 평가하고 싶다. 한가지 놀라운 사실 하나! 이 영화 현재 네이버 영화 평점은 9.28점, 다음 영화 평점은 9.4점이다. 그리고 이 영화 극장에서 금방 내렸다. 평점 알바도 없다. 영화처럼 사실감 있는 평점이 이 영화를 말해주고 있다. 적극 추천한다. 개인적인 평점을 먹여 본다면 별 다섯개 만점에 ★★★★ 네 개를 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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