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어제 우리와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 일본축구 대표팀의 자타공인 에이스! 혼다 케이스케(Honda Keisuke, PFC CSKA 모스크바, 24세)란 선수가 있다. 물론 이번 아시안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전경기를 시청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 대표팀의 전경기 역시 다운까지 받아 볼 정도로 모든 경기를 시청했다. 그러면서 대표팀의 에이스여서가 아닌 혼다의 숨은 실력과 축구경기 이외에 인간적인 모습을 눈으로 많이 캡쳐를 하면서 점점 빠져들고 말았다. 혼다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결승전을 앞둔 지금까지 단 한 골만 기록하고 있다. 것도 시리아 전에서의 패널트킥. 하다못해 어제 한국과의 4강전에서 후반 천금같은 기회를 얻은 패널트킥 역시 실축 하고 말았지만 동료선수의 주워먹기 덕에 실축은 다행스럽게도 뭍히고 말았다.
  ▲ ⓒ KBS2 & AFC

혼다는 이따금 언론에서 우리의 박지성과 비교되곤 한다. 에이스라 불리우는 자국내 선수로써의 실력뿐만 아니라 같은 포지션인 미드필더, 그리고 해외파 등등 박지성과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난 개인적으로 혼다의 인성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인성만 따지자 보면 우리의 박지성도 둘째 가라면 서러워하겠지^^ 그만큼 현대축구에 있어선 축구실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지만 이젠 축구실력 이외에 경기장 내에서 혹은 밖에서의 인성도 절대 무시못하는 스포츠 종목이 되어버렸다. 왜 요즘 우리의 차두리 선수를 보면서 아부지에게 축구예절을 아주 잘배웠다고 칭찬해 주는 인성이 있지 않은가?^^ 일본의 전경기를 보면서 일단 혼다의 실력만 놓고 보자면 일본의 에이스임은 틀림없었다.

이젠 일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린 아시아에선 찾아볼 수 없는 특유의 빠르고 정밀한 패스는 모두 혼다의 발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만큼 경기장 전체를 아우르는 시각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어제의 한국전에서도 첫 골의 시작은 혼다의 발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다. 공격수가 아닌 자신의 포지션 미드필더로써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축구실력 이외에 혼다의 인간성이 자꾸만 눈에 띈다. 특히, 파울을 범하고 이후의 태도라던가 억울한 심판판정에 대해서의 절제력 그리고 상대팀에게 보여주는 예의 등이 과연 과거 일본선수들과 비교했을때 정말 일장기를 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가 맞는지 의심을 사는 장면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특히, 어느나라라곤 말을 못하겠지만 경기중반 상대팀 선수가 혼다에게 침을 내뱉는 장면이 있었다.

혼다 역시 캐치를 했고 이를 두고 화를 꾹 눌러 참는 장면을 보면서 국적과 과거사 그리고 나이를 떠나 존경심(?)마저 드는 장면이였다. 축구뿐만 아니라 스포츠 전종목에서 한일전은 항상 이슈를 타고 한일 양국 모든 국민들의 관심사이다. 무조건 일본선수라고 비난만은 할 수가 없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동선수로써 인성까지 두루 갖춘 선수를 보고 있자면 높이 평가를 해줘야 하고 박수를 쳐줄만 하다. 그런면에서 일본축구 국가대표 에이스 혼다 케이스케 선수를 보면서 일본 운동선수에 대한 인식도 조금은 바뀐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지금까지의 혼다의 모습만 봤다고 그 선수의 실력과 인성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이번 아시안컵을 통해 지켜본 혼다의 모습을 보자면 앞으로 축구에 있어선 분명 지켜봐야 할 선수이며 그의 성장을 기원해 본다.

- 공사중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