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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할머니 이야기는 'SBS-당신이 궁금한 이야기'가 전파를 내보내기 이전부터 웹공간에서 유명세를 치른 이슈거리였다. 이에 SBS가 이 떡밥을 덥썩 물어 나름 휴먼감동다큐삘 나게 내보내고 뭔가 '특별한 이유(방송떡밥)'가 있을 것이란 확신하에 작년 연말 한차례 그리고 지금 또 방송을 내보냈지만 뭐하나 확실하게 결론난거 없고 오히려 더 잡음만 들리게 만든 스토리로 그렇게 끝이 났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이번 맥도날드 할머니 이야기를 두고 처음 시작이야 '궁금증'으로 시작해 방송을 타면서 '이슈'가 되었고 지금은 '비난'으로 끝난 작품이였다.
  ▲ ⓒ SBS'당신이 궁금한 이야기'中

VJ들이 찍는 내내, 그리고 제작진이 편집하는 내내 얼마나 한숨이 나왔을지;; 처음 방송의도가 이게 아닌데? 하고 말이다. 특히, 단지 새해인지라 떡국 한그릇 대접하고팠으나 한정식집 갈비 운운했을땐 이 떡밥은 상한게 분명 틀림없다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뭔가 독특하고 자기만의 세계관이 있는 듯 보여 접근했지만 남은건 허영과 과대망상만 있는 한 노인만 방송에서 보일뿐이였다. 결국 이런 비슷한 의견들이 현재 온라인에 주를 이뤄 할머니를 비난하고 있다. 이 방송을 기획한 제작진은 과연 지금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장담컨데 100이면 90은 괜히 시작했다 싶겠지;;
  ▲ 이상 ⓒSBS'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캡쳐

그게아니였다면 중간에 괜히 치료라도 시켜줄냥 전문가 불러와 뻔한 소리 해대는 장면이나 또한, 방향을 틀어 억지감동 유발해내려 수소문해 가족 등을 찾는 모습들이 불편한건 왜일까? 그래 프로그램 이름답게 우리가 궁금한 이야기였지. 하지만, 지금은 이 할머니의 현재의 삶이 궁금한건 온데간데 없고 이 할머니의 정체성을 어느정도 파악했으며 남은건 할머니에 대한 비난 뿐이다. SBS는 이번 방송을 끝으로 맥도날드 할머니 이야기를 과연 어떻게 풀어나갈런지? 아니면 혹, 끝이 날런지? 좋은 떡밥이다 싶어 덥썩 물었다가 이도 저도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을 SBS가 맞이했지 싶다. 덧붙여 급식은 원래 먹던 양반아니였나? 뭐가 이제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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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arkya.tistory.com BlogIcon 파크야 2011.01.15 1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V를 잘안보는데 덕분에 사회적 이슈를 접하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음,,, 저 할머니는 일단 치료부터 받으셔야할듯

  2. Favicon of https://namsieon.com BlogIcon 작가 남시언 2011.01.15 1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내용인지 잘 몰라서 어렵네요...ㅠㅠㅠㅠ 문화에 뒤 떨어지나봐요 크크크
    광고 콕콕 ㅋㅋㅋ

  3. Favicon of http://simglorious.tistory.com BlogIcon 도플파란 2011.01.15 2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에서 말한 첫발의 의미는 할머니 스스로 만든 내면의 모습에서 벗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즉 자신이 어릴때부터 귀여움을 받고 자라서 스스로가 그렇게 살아야한다고 당연시 했던것으로부터 벗어남을 의미하는 것이며 현실로 적응 한다는 의미입니다. 할머니는 아마 비난은 받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의 사고에 사로잡혀 있었을 뿐이고, 방송을 통해서 그 사고가 잘못되고 부질없다는 것을 깨우쳐 주었으니까요

  4. 파랑새 2011.01.16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황이야어쨌든 일단 도와주고봐야합니다.
    정신적인치료와함께.....

  5. 키위콩 2011.01.16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혀 자기 반성을 모르고 계신 것 같고요. 이런 분에게 경제적 도움 드려 봐야, "나를 뭘로 보고 이런 대접하느냐, 기분 나쁘다."는 소리나 안 들으면 다행이지 좋은 소리 한 마디 못 듣겠더군요. 물론 좋은 소리나 듣자고 도움을 주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자신이 재활의지가 있고 감사함을 알아야 경제적 지원도 실효성이 있는 것이지, 이런 분에게 경제적 지원은 자칫 잠자고 있던 허영에 다시 불을 당기는 짓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 당장 실효성 있고 시급한 것은 정신적 치료이지 싶습니다. 방송 상에는 병리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왔으나, 정신과 의사마다 견해의 차이가 있으니까요.(참고로 저희 언니가 정신과 의사인데, 저희 언니는 병리적 문제가 있다고 보더라구요)문제는 정신질환도 다른 신체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고 즉각적인 치료를 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 할머님의 경우 이런 사고에 수십년간 갇혀 방치되어 온 걸로 봐서 치료가 쉽지 않을 거란 것이죠. 게다가 모든 병이 환자의 치료 의지가 중요한데, 할머님의 상태로 봐선 그 치료의지도 없어보이시니, 이미 칠순을 넘

  6. 키위콩 2011.01.16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똑바로 차려야 겠습니다. 저부터도...긴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7. 키위콩 2011.01.16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신 나이이신데, 임종하시기 전에 치료나 되면 다행일거라니...SBS도 참 입장 곤란할 것 같네요. 일단 손을 대긴 했는데, 저렇게 도움을 거부하시니...긴급출동 SOS 같은 걸 보면 아무리 심각할 상황이라도 어떻게든 해결이 되던데...참, 답이 없어 갑갑하기만 합니다. 정말 백마탄 왕자님 외엔 답이 없네요. 근데 칠순넘은 10년째 노숙자생활하시는 공주님을 모셔가실 왕자님이 현실에 과연 존재하기나 하실지....이런 말, 나이 드신 분께 실례인 줄은 압니다만, 대한민국 학부모 여러분, 정신 똑바로 차립시다. 황금만능주의+지나친 교육열+학벌지상주의+부모의 과잉보호가 낳은 최고의 걸작품이 바로 맥도날드 할머니입니다. 물론 오냐오냐 하고 공부만 시키고 눈 높여 놓는다고 다 맥도날드 할머님처럼 되진 않겠지만,(병리적인 부분이 상당하다고 하니..정신병도 DNA에 포함되어있고 유전적 확률이 높긴 하답니다) 자식의 미래를 어찌 장담하겠습니까? 특히 우리나라 학부모님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조금씩 위에 언급한 네가지 요소 다 가지고 있는 게 현실 아닌가요...자식농사,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정신

    • asdfgasdf 2011.01.16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냐오냐 키운다가 다 맥도날드 할머니처럼 될 수 없습니다.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만 보더라도 같은 집에서 자란 형제인데 한명만 성격이 이상할 수 있잖아요. 하지만 제대로된 교육으로 충분히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할머니의 문제는 어릴때 제대로된 교육을 못받은 겁니다... 70먹은 할머니를 욕할것만은 아니네요.

  8. 키위콩 2011.01.16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 이전에도 주위의 도움의 손길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요. 시설에 모시려해도 할머니께서 그런 곳에서 생활하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하시면서 거부하시는 모습이 방송에 그대로 나오더군요.(마치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을 벌레나 인간 이하로 생각하시는 듯...보기 불편할 정도였습니다.) 방송 후에도 지인들이나 제작진, 심지어 서울시와 구세군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모두 거부하시면서 "나를 지금의 상황에서 구원해 줄 한 사람을 기다리겠다.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하시는 걸로 보아, 능력이 되신대도 자기 힘으로 일어나실 의지는 없으신 걸로 보이고, 그렇다고 현실을 직시하실 줄도 모르시는, 근거 없는 허영과 자존심이라 하기에도 뭐한 우월의식에 젖어 계시다고 밖에 볼 수 없더군요. 하나 뿐인 가족인 동생조차도,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언니와 마주칠까봐 겁난다고 말할 정도인 걸 보면, 과거에도 가족들에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줄 정도로 사치와 과소비가 심했던걸로 보이고, 지인들이 십시일반 모아드린 돈을 아낄 줄 모르고 택시만 타고 다니시는 걸 보니, 아직도

    • asdfgasdf 2011.01.16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움의 손길도 받을 수 없는 인격으로 나이들어버려서 그래서 더 불쌍하죠.
      어릴때 제대로된 가정교육만 받았어도 이렇게 돼진 않았을 겁니다.
      이미 30대가 넘어버리면 인격을 고치긴 힘듭니다. 어릴때 청소년기에 부모나 학교가교육시켰어야 하는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자기 반성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전 그냥 더 불쌍할 뿐입니다. 도움조차 받을 수 없는 저분의 자라온 환경이 너무 불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