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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새벽에 미친듯이 웃었넴ㅋㅋ 이 영화 무척 재밌었다. 아 왜 극장에서 안봤을까나;; 아마도 입소문도 없었거니와 포스터를 보고 걍 패스시킨 기억이..;; 여튼 이 영화 정말 정말 재밌었다. 한국영화중 3류 어거지 개발로 만든 영화들보다 차라리 이런 영화가 백배 천배 나은듯~ 영화의 주제는 쌩뚱맞게도 '변태'다. 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나름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영화기도 하다. 따지고 보면 이런 영화가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리는 영화지만 적어도 갠적으론 아주 좋은 영화였다ㅋ
  ▲ 영화 '페스티발'中

대체 이런 엉뚱한 영화를 만든게 누군고 하고 살펴보니 '천하장사 마돈나'를 연출한 이해영 감독이다. 역시ㅋㅋ 그리고 이 영화의 출연진이 매우 후달달한데 주연이 자그마치 7명이나 된다. 신하균,엄지원,심혜진,성동일,류승범,오달수 그리고 처음 본 백진희! 일단 성동일-심혜진 커플(?)을 보면서 진짜 미친듯이 웃었다. 왠만하면 잘 안웃는데 어찌나 표정과 상황이 골때리던지 정말 한참을 웃었다. 특히나 성동일이 꼬끼요~ 하면서 알 낳는 장면은 한국영화계의 한 획을 긋는 장면이라고나 할까?ㅋㅋ 신하균의 자격지심 개쩌는 연기도 일단은 코믹이지만 뭔가 곰감하지 않을 수 없는 불편함을 준 이상 환상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확인했다.

그리고 엄지원;; 무척 예쁘더라ㅋ 류승범 또한 변태연기를 아주 맛갈나게 하며 눈길을 끌었고 오달수의 여자속옷 장면들은 영화를 다 본 후에 상상만 해도 그냥 입 찢어지더이다. 그리고 백진희? 얘두 참 예쁘다. 여튼 어찌보면 참 어려운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 어려운 이야기를 상당히 유쾌하게 이끌어낸 연출자의 능력에 박수를 보낸다. 뭐 이 영화가 단순하게 '변태'만을 이야기 한 것은 아니다. 세상 사람 모두들 틀에 짜여진 가치관 속에 살면서 자신속에 숨겨진 굳이 꼭 '변태기질'뿐만이 아니라 숨겨진 자신을 얼마나 표현을 못하며 살고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지 어쩜 이런 자체도 억눌리고 산다 생각지도 못하는 이들에게 어저면 단비와도 같은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일전에 뭐시기였더라;; 색즉시공인가? 솔직히 색즉시공은 좀 더티한 느낌인데 오히려 이 영화 페스티발은 아주 산뜻한 더러움을 맛 본 느낌이다. 영화 중간중간 연출자의 세심함이 보였고 특히,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출연진에도 '롸버트'라고 적힌건 나만 확인한건지? 억지웃음을 유도하는 지금까지의 3류 코믹영화보다 페스티발은 약간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코메디를 선사했다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표현해서 이해영 감독 답게 아주 귀엽고 유쾌한 영화였다. 코메디영화는 피식~피식~ 보다 왁자지껄 배꼽 빼면서 웃으면 그만인거라고 생각한다. 킬링타임용도 좋고 진지하게 봐도 좋을 영화라고 생각한다. 별점은 별 다섯개 만점에 ★★★ 세 개 정도가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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