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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제대로 하는게 하나 없다. 남들 다하는 스타,와우... 요새는 문명? 험;; 여튼 게임에 관심도 없고 그다지 별 재미도 느끼지 못해 게임방 가는걸 꺼려했는데;; 아니 이유를 못찾았는데 그나마 예전부터 하던 게임 두 가지가 있었으니 바로 카트라이더와 서든어택이다. 카트;; 이건 이제 도저희 못해주겠고ㅋ 이중서도 그나마 간간 하던게 바로 총질 해대는 서든어택인데 이것도 게임방이 아닌 집에서 아주 가뭄에 콩나듯 간간 해줬던 기억이 난다. 이 서든도 할때마다 대략 10판? 정도 하면 게임종료를 하곤 했다.
  ▲ ⓒ서든어택

아 근데 요 서든어택이 요즘 좀 재밌긴 하더이다. 왜냐;;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으니;; 최근 우리집 동네에 PC방 하나가 생겼다. 건물입구서부터 게임방 입구까지 1시간에 700원이라는 광고 현수막들로 도배가 되어 있기에 700원이면 싼건가? 하고 호기심에 무심코 들어가봤다. 단지 700원 때문이라 들어갔다면 지구상 최고 또라이겠지;; 간만에 게임방에 서든을 한 번 해볼까? 하고 들어갔다. 정말 들어갔더니만 한시간에 700원이더이다. 그리고 놀랜건 금연석과 흡연석이 구분 되어 있었고 뭣보다 컴퓨터 사양이나 마우스, 혹은 의자까지 죄다 최신이고 나름 기능이 좋은 장비들 천지길래 눈이 휘둥굴해지긴 하더이다.

집에 의자와는 차원이 다른 푹신한 의자에 터치감 좋은 마우스 뭣보다 최신사양의 컴퓨터를 보면서 한 시간에 700원에 이정도를 즐긴다면 정말 싸긴 싸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곤 서든을 접속했는데 딱 한 판 돌려보고 난 속으로 탄성을 질렀다. '아... 이래서 게임방에 와 게임들을 해대는구나~' 집과는 전혀 다른 플레이였다. 뭐 간단하고 쉬우면서 무식한 부연설명 하나 하자면 집에서 할 땐 '이상하다? 분명 내가 먼저 쐈는데 내가 먼저 죽네~'요런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다. 하지만 게임방에선 그런일은 없었다ㅋ 내가 쏘면 상대방 킬시키는거라ㅋㅋ 정말 집과는 차원이 다른 설명할 수 없는 뭔가가 있었다.

그러다 이 날만 해도 세 시간을 하게 만든 사건이 있었으니;; 옆에서 하던 나보단 조금 어려보이는 한 청년(?)이 난데없이 "형!"하면서 같이 하자고 제안을 한다ㅋ "으..응? 아니 네..네??","아니 계속 서든 하시던데 제 친구들이랑 같이 해요~"함서 얼떨결에 그 친구의 클랜에 가입을 하고 난데없이 헤드셑 하나 가져다 주더니 겜톡? 여튼 마이크로 송수신 할 수 있는;; 여튼 나도 예전에 헤드셑 끼던 친구들이 '쟤들 게임하면서 뭐라 떠들어대는걸까?' 참 궁금했는데 나도 그 순간부터 그 짓(?)을 하고 있더이다ㅋㅋ 확실히 말과 함께 커뮤니케이션이 되니 게임하는데 더 수월한 재미를 느꼈다. 그러면서 클랜전인지 뭔지 이거이거 참 재밌는 게임을 하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시계를 보니 세 시간 정도를 넘겼길래 다음을 기약하고 그 자리에서 일어났다.

한 번 빠지면 무섭게 빠질 수 있을거란 생각을 전혀 하지 않은건 아니다. 아니 요런 재미가 있는데 인간인지라 어찌 안빠질 수 있겠는가? 왜들 그렇게 pc방에 삼삼오오 우르르 몰려가 깔깔 거리며 시간이 얼마나 지나는지도 모르게 게임에 열중을 해대는가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그 날의 일로 한가지 계획을 세웠다. 자기는 매일 있다는 그 친구와 내 연락처를 교환한 이상 우리는 이제 인연(?)이 생긴 것이고ㅋ 그 날의 재미를 느껴 본 이상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 달에 3번! 3번 정도는 충분히 갈수있는 가치가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했다. 더군다나 700원이면 너무 싸지 않은가? 저렴하게 깔끔한 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고 여러사람들과 소통도 할 수 있는 이 공간 게임방! 자신이 조절만 잘한다면 충분히 건전하고 유익한 곳임을 분명하게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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