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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가을 음악 여행을 떠난답시며 거창하게 센티멘털 로망스라 부제를 달고 여행을 떠난 1박 2일! 추억의 명곡들과 함께 가을 여행을 떠났지만 남은건 팔씨름과 쟁반노래방 뿐이였다. 쓸데없는 닭갈비로 지난주 분량 다 빼더니 하조대 주변 볼거리는 다 집어 치우고 추억의 노래 몇 곡 틀어주고 어째저째 하더니만 한 주 분량 다 빼는 필살의 노고는 확실히 보이긴 보이더이다. 물만 보이면 입수해대는 사골종목도 껴넣고 정말;; 정말 열심히 노력은 했으나 소재 고갈에 대해선 인정할껀 인정하자.
  ▲ KBS 해피선데이 '1박 2일'中

과연 얼토당토 난데없는 가을음악 여행의 주제를 가지고 2부작 어떻게 쪼개는가 유심히 살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첫장면부터 밥타령이다. 그러면서 역시나 사골종목 저녁식사를 가지고 팔씨름 대결을 펼치더이다. 그래 밥은 먹고 살아야지. 헌데;; 대한민국의 잘 알려지지 않고 숨은 볼거리를 속속들이 소개하겠다더니만 유명한 관광지이자 잘 알려진 동해의 하조대의 한 펜션인지 공터인지에서 팔씨름 하며 저녁밥 먹겠다는 저 초심잃은 소재는 이제 인간적으루다가 질려 속의 내용물 다 올라올 때도 되지 않았는가? 말 그대로 소.재.고.갈

그래도 뭔가 있겠지 하며 적어도 필자는 '하조대'에 대해서 나름 알기에 기다리고 또 기다려봤다. 헌데 한 20분 팔씨름 우려 먹더니만 이제 난데없이 PD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쟁반노래방으로 넘어간다. 이번엔 나름 일회성 소재인가 싶어 한 30분 우려 먹더니 이거 초심을 잃고 해도해도 너무한 생각이 들었는지 이제 잠자리 노가리 좀 풀어주고 대략 10분간 1박 2일의 모토 나름 설악산 기행을 보여주기에 이른다. 그렇다. 1박 2일의 초심을 보여준건 단 10분이였다. 그러면서 어이없는 마지막 자막 '설악산으로 놀러오세요!';; 담당PD는 더욱더 머리를 굴리자! 쓴소린 때론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는걸 안다면 말이다.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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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gif.tistory.com BlogIcon 망망망망망망망망망 2010.10.17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2일이 되게 짜증나기 시작한 점이 바로 그겁니다...
    1박2일의 원래 목적은 우리 근처에 있으면서도 생각지 못했던 아름다운 곳들을 탐방하고
    소개하고 알려주는게 목적이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잠자리 가지고 사람 놀리더니..(이것까지는 이해하겠습니다..)
    밥가지고 사람을 놀려먹습니다....
    이제는 재미로 장난쳤던 밥이.. 어느새 주가 되어버렸어요.

    솔지기 잠자리가지고 굳이 밖에서 자야할 이유가 없는데 밖에서 재우는 것도 참 이상한데...
    사람 엿먹이는 것도 아니고 왜 기본적인 생활을 가지고 장난치는지 이해도 안갑니다..

    그따위 장난하는데 당일치기면 가능할 일을 1박2일이나 소비하고 방송에는 2주를 소비합니다..

    이런 말도안되는 소모적인 장난이 뭐란 말입니까..

    물론 포맷 자체가 다른건 알지만 이를 봤을때 김태호 PD는 정말 천재적인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2. 지리산에서 2010.10.18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피디가 와서.. 새롭게 해보겠다는 꼴이 이거라니 참 한심합니다.

    얼마나 시청자들이 우습게 보였으면.. 새로운거 하나 없이 방송을 만드는지 참..;;

    이런 짓은 케이블 방송에서도 안하는 짓인데.. 시청료 받는 공중파에서 이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