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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환경 그리고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 새로운 다큐멘터리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MBC스페셜! 그동안 '북극의 눈물','아마존의 눈물','휴먼다큐-사랑','승가원의 천사들','노무현이라는 사람','법정-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우리시대의 목자-김수환 추기경','당신은 박지성을 아는가?','목숨걸고 편식하다','자연밥상 보약밥상' 등 그들이 내건 슬로건 답게 인간,환경 그리고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주제와 때론 또다른 해석으로 명품다큐의 선두주자였음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었다. 허나 약 한 달여전 요즘 논란이 일고 있는 '타블로 학력의혹'과 관련, MBC스페셜에서 이부분을 취재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조금은 의아했다.

물론 대한민국 연예인과 관련, MBC스페셜에서 전혀 다루지 않았던건 아니였다. '장진영의 마지막 1년','순재(이순재) 날다','김명민은 거기 없었다','시대의 연인 최진실','나는 이영애다','최민수 죄민수 그리고 소문' 등 연예인 개인에 관련된 다큐를 방송했다. 그럼 타블로가 왜 의아? 단지 급이 되지 않아서? 아니다. 위에 제목을들을 본다면 굳이 방송을 보지 않고 제목만 보아도 해당 방송의 기획의도가 분명하게 보인다. 허나 타블로를 보자. 현재 검찰에서 수사중인 상황에서 공중파 다큐프로그램이 칼을 빼든 상황이다. 여기서 더욱 놀라웠던 점이자 핵심은 연예인 개인과 관련해서 최초로 2부작으로 편성했다는 점이다. 1부 제목은 '타블로, 스탠퍼드를 가다' 그리고 2부 제목을 보자! 바로 '타블로 그리고 대한민국 온라인'이다.
  ▲ ⓒMBC스페샬

개인적으로 느끼는거지만 이번 MBC스페셜은 바로 '대한민국 온라인'을 말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허나 그냥 대놓고 현재의 온라인을 까기엔 그간의 MBC스페셜과 MBC특유의 색채가 다른 색으로 물들까 바로 '타블로'를 이용했다는 점이다. 뭐 대한민국 온라인 까는거 안봐도 비디오 안들어도 오디오다. 마녀사냥 나오겠고 악플 나오겠고 이거 까고 저거 까대는 상황 누가봐도 뻔하다. 2부 기획의도? '타블로의 캐나다 시민증, 스탠퍼드大의 동문들이 만든 페이스북... 초기 성적표와 학교 측 확인 공문 이외에도 새로운 증거들은 제시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증거가 나올때마다 새로운 의혹 또한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네티즌들은 왜 타블로의 학력 검증에 이토록 열중하는 것일까. 한 연예인의 스탠퍼드大 졸업 여부를 놓고 검찰까지 확인에 나서게 된 대한민국의 상황. 이번 논란이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짚어본다.

그럼 왜 네티즌들이 이토록 타블로 학력 검증에 열중했을까? MBC가 잘 설명했다. 검찰까지 나서게 된 이 상황. 그냥 네티즌들만 만들었는가? 대체 방송과 언론은 그동안 뭘 하고 있었던가? 왜 이제 검찰까지 나서고, 간보던 언론들이 마녀사냥이네 뭐네 할 이시점 까지 와서야 뭔 난데없이 다큐를 방송하는 프로그램서 이내용을 2부작 까지 쪼개고 방송을 하는가? 그것도 정말 뜻밖의 MBC에서 말이다. MBC가 어떤 방송이였나? 누구는 그러더라. 그래도 가장 진실을 알리는 방송국은 MBC라고. 이건 포털들이 증명한다나? 물론 필자의 생각도 약 1년 전 아니 수개월 전까진 그랬지. 허나 지금의 MBC가 진실을 알리는 방송국이다? 글쎄 고개를 흔들고 싶다. 시사,교양 프로그램들 다 뒤짚어 엎는 이 시점에 난데없이 타블로와 대한민국 온라인에 관한 다큐? 정말 의아스럽다.

2부에선 왜 이렇게 사람들이 못믿나?! 왜 이렇게들 광적인가?! 왜 이렇게들 단체로 움직이나?! 요딴거 따지면서 전문가랍시고 불러다가 전문용어 섞어가며 심리들이 뭐가 이렇네 저렇네 할껀데 솔직히 전문가 불러올 필요가 있나? 그냥 자사 직원들 불러놓고 인터뷰 따면 되지 않는가? 뭔소리냐? '광우병','도미니카 대사','방탄헬멧' 뭐 느끼는거 없나? 조작이 뭐고, 선동이 뭐고, 단체로 움직이는거가 뭔지 MBC는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시사매거진2580이나 후플러스 등에서 이 주제를 다뤘다면 상황이 틀려지고 이런 글 조차 없을 것이다. 그러나 MBC스페셜에서? 참 아이러니다. 또한, 타블로의 힘든 현재의 모습만!! 담았더라도 그 누구도 MBC까는 일 없었을 것이다. 왜 갑자기 은근슬쩍 대한민국 온라인으로 넘어가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공중파의 힘! 이번에도 확실하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모두 의심할땐 우르르르르 의심했다가 공중파 방송 한 방에 다시 우르르르르 믿고 있다. 하다못해 연예블로거들 예를 들자. 처음엔 모두들 응?! 혹?! 하면서 의문을 제기했다가 방송직후, 타블로 믿지 않아서 죄송하네~ 타블로! 눈물을 그만 흘리세요!;;; 이게 바로 여론선동이 아닌가? 확실한 팩트를 선사한 것도 아니요 그저 의혹만 더 키워놓고 더 싸움질 붙이면서 입으론 일단락이 되었네 어쩌네 하면서 은근슬쩍 대한민국 온라인을 까고 넘어가려는 MBC! 분명한건 타블로도 피해자라는 점이다. 사장님 바뀌고부터 시사교양 없애고 예능 등을 파격편성 하면서 시청률의 노예로 변한 MBC가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다. 그에 걸맞게 이번 타블로 편은 공중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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