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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더라. 잔인하더군. 그래서 차라리 모르는게 약이란 말도 있는 듯;; 현실? 진실? 여튼 이녀석들을 인정해야 함에도 참 지랄같더라. 뇌의 반쪽은 인정하는 분위긴데 나머지 반쪽은 오나전 정 반대로 부정하고 있더라. 이 얼마나 웃긴건지;; 잔인함과 희망을 동시에 품고 있으니 말이다. 설령 그것이 진실이 아닐지라도 그 결과의 끝은 그렇다;; 잔인함만 남아 있는 것이겠지.

머리통과 몸뚱아리 그리고 가슴팍까지 다 그렇더라. 머리와 몸 그리고 가슴 다 진실과 거짓속에서 조율하고 있는 꼴이라니;; 정말 하나의 생명체에서 뭐가 그리도 복잡하고 재고 간보는지;; 딴얘기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누님이 유방암 수술과 긴세월의 항암치료를 이겨내고 건강 좀 찾나? 싶던 몇 일전 병원에서 고개를 갸우뚱 하더이다. 온가족이 시껍하여 재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결과가 좋았다. 일단 하늘에 감사하고;; 이 병이란 것도 정말 진실은 언제나 거짓보다 잔인하다. 내가보기엔 병원의 얍삽함으로 거짓을 일단 고한 분위긴데 결론은 진실이 승리를 했지만 그 진실을 밝혀내는 기간 내내 온가족이 살얼음판을 걸은 생각을 해보면 정말 무서운 진실인 듯 싶다. 사람사이도 마찬가지인 듯 싶다. 차라리 거짓이 그 당시 그 시간 달콤함의 행복을 가져다 주지만 진실을 알게 되는 순간부터 정말 무섭고 잔인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세상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니고 몇몇들 거짓과 진실의 선에서 줄타기 하는사람들의 이야기다.^^

저봐라;; 무거운 기분때문에 요즘 옆에서 정을 주는 친구가 나를 위해 꽃구경 가자고;; 억지스레 나갔지만 날씨 좋고~ 바깥 공기 좋고~ 하니 좋다고 사진 찍어대고 있다. 저 사이드밀러 속에 모습은 과연 진실일지;; 거짓일지;; 이젠 나도 날 모르겠다. 나만 이러고 산다면 내 문제고 내일이라도 죽든 살든 어떻게든 해결을 볼 수가 있는데 참 지랄같게도 남이 진실과 거짓의 선에서 줄타기 하는 가슴아픈 모습도 봐야 하는 이 얨뵹할 현실이 진심으로 짜증납니다요. 차라리 제발 내게 거짓을!! 제발 내게 거짓을!! 말해달라고 말하고프지만 이미 모든 상황은 진실이기에 나는 오늘도 방구석 천장만 쳐다보고 있다.

덧 : 밤새워가며 뭔놈에 작업 하나를 하느라 정신이 반쯤 나간지라 헛소리 좀 해봤뜸^^ 이해하셈^^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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