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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어릴적에 참 재밌게 본 드라마가 있었다. 바로 MBC드라마 수사반장! 지금처럼 IT가 발전하기전 그 시대의 수사방식은 나름 과학수사라고 보여주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과학수사라는 것이 참 웃기기만 했다. 오히려 머리를 많이 쓰면서 추적에 추적을 거듭해 수사반장의 배우들은 그 어떤 범죄를 저지른 범인들을 잘도 잡아댔다.
 
범인들을 잘 잡는건 드라마 뿐만이 아니였다. 당시 국내 경찰관들은 과학수사 장비 부족과 그때나 지금이나 경찰인력난에 허덕였지만 막가파 및 지존파를 비롯 온갖 흉악범죄를 저지른 범인들을 끝까지 잘 잡아낸 기억이 있다. 그때는 이렇게 인터넷과 컴퓨터의 사용 그리고 길거리 혹은 도로에 CCTV들이 거의 희박하다 싶을 정도의 시스템이였는데 말이다.

컴퓨터와 휴대폰의 보급율이 늘고 거리에 CCTV들이 설치되면서 가끔 나오는 뉴스들이 있다. 사이버수사대가 어쩌고 저쩌고~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조사했네 하면서 어쩌고 저쩌고~ 휴대폰 통화내역을 수사했다면서 어쩌고 저쩌고~ 휴대폰 위치추적을 어쩌고 저쩌고~ CCTV화면을 확보해 어쩌고 저쩌고~ 등 요즘 경찰관들은 앞서 말한 수사반장 시절보다 참 수사하기가 쉬워졌다는 생각을 해봤다. 물론 범죄자들 역시 이 문명의 발전을 이용 범죄를 저지르겠지만...;;

부산 여중생 사건을 보면서 온국민이 가슴아파 하고 있는 가운데 용의자는 컴퓨터와 휴대폰 사용이 거의 전무하다고 한다. 그래서 수사에 어려움이 상당하다고..;; 드라마 수사반장의 배우들이 떠올랐다. 그들은 어찌했을지;; 물론 드라마고 현실과는 다르지만 대통령 까지 나서고 갑호까지 떨어지면서 부산의 전 경찰서 수사관들이 투입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요즘 경찰관들은 물론 참 힘든 현실이지만 과거 수사반장 시절의 경찰관들의 두뇌와 정신력 및 근성을 좀 배워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 뉴스들 역시 부산 여중생 뉴스들이 참 많이도 보도가 되었지만 그 한켠에 집중보도 되었던 휴대폰과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용의자라 수사에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들은 그다지 좋게만은 들리질 않았다. 궂은 날씨에 어려움이 참 많겠지만 무조건 과학수사에 의존하려는 마인드 보다 수사반장 시절의 기본적인 수사방식이 오히려 이 짐승만도 못한 녀석을 검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봤다. 갠적으로 참 단순한 생각을 해봤다. 그녀석도 사람이니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수사인원이 많아지지 않았는가? 그럼 단순한거다;;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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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aturis.kr BlogIcon Naturis 2010.03.10 0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범인잡는게 능사는 아닌데요.. 뭐든지 다 그런거 같아요, 문제가 뭔지는 다 알아요. 세상사 많은 문제들이 어떤식으로든 미래의 골치거리가 될거라는 거 왠만한 사고의 능력자라면 다 알지만 현실에선 손을 못대죠. 운좋으면 사고발생후 문제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것이고, 그것도 아니면 대충 땜빵식으로 임기응변할 것이고... 이런 댓글 저 자신부터 자신을 돌아봐야겠네요. 알면서도 임기응변으로 세상을 살고 있는건 아닌지.. ㅠㅠ

  2.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0.03.10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잡았다고 시끄럽네요.
    이한사람의 문제가 아니고 약하고 어린 여자아이들을 건드리는 심리도 이해가 안가고 요즘은 친딸을 건드리는 아빠도 겉보기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라는데 참 이해가 안갑니다.
    원레 이런나라였는지...아니면 공창이 없어지고 이런범죄가 많아졌는지..
    요즘같아서는 차라리 공창을 그래도 만들었으면 싶다는 생각까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