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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찌개용 돼지고기를 화끈하게 사준 적이 있는데 찌개를 해먹어도~ 보쌈으로 삶아 먹어도~ 남아 돈다 돌아. 저녁상 반주 좀 해줄겸 안주가 살짝쿵 필요한데 또 삶기는 입에 물리고 해서 이 두툼한 녀석을 구워 봤다. 아무리 두꺼운 찌개용이라 하지만서도 그 속살은 부드러운 놈이라 구워도 별 무리가 없을 듯;;

그냥 구워 먹기만은 심심할 듯 하여 뭣보다 돼지고기는 잡냄새가 중요하기에 다진마늘과 소주로 불장난 좀 해준 후 소금+후추+설탕+간장 요로콤 살짝 살짝 넣어주고 오래 익혀야 하는 돼지고기여서 그냥 구워대면 늘러붙기가 쉽상인지라 간만에 후라이팬질 좀 해줬다. 소주가 뜨거운 열기로 인해 불이 붙는줄은 요번에 처음 알았뜸ㅋ 그리하여...;;

짜잔~ 안주탄생!ㅋ 역쉬 찌개용 고기라 속살이 매우 부드럽고 구이용 보다 더 고소하다고 할까? 쓸데없는 잡야채들 다 집어치고 양파 하나만 넣어줬는데 간이 잘 들어서 그런지 참 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소주도 술술~ 들어가고 살짝 짭쪼름한 고기가 나름 입에 척척~붙어대 참 맛있게 먹은 요리였다. 찌개를 해먹다 남은 고기로 요로콤 맛나게 구워 먹어보자! 그냥 구이용 고기보다 분명 색다른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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