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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요즘 대중음악계를 보면서 한가지 생각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4대강 사업과 비스꾸리한 모습이다. 멀쩡한 강을 삽질하고 파내고 뚜들겨 박고 하는 모습이 아이돌 문화와 댄스음악으로 장악해버린 한국 가요계와 비슷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아이돌 그룹이 탄생되고 그에따라 표절논란은 더욱 많아지고;;

물론 인터넷이 발달되어 몰랐던 나라의 대중음악을 들을 기회가 많아져 표절논란이 더욱 심화된 듯 하다. 허나;; 요즘은 아주 대놓고 자주 접하던 미국,일본 등의 음악들을 교묘하게 카피해대는 모습을 보면서 막장드라마에 이어 막장대중음악이 트랜드를 잡고 있는 모습이다. 왜들 이러나 사다리 타고 올라가다보면 결론은 그놈에 '돈' 때문이다.
  ▲ ⓒ 영화 '라디오스타'

2006년 개봉된 영화 '라디오 스타'라는 작품이 있다. 영화내용이야 다들 잘 알테고;; 이 영화를 보다보면 과거 가수왕 까지 차지했으나 이런저런 사고 등으로 끝없이 추락하다 지방 방송국의 라디오DJ를 맡게 되는데 하루는 음악에 관해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레드 재플린, 핑크 플로이드, 도어스, 너바나... 이런 밴드들이 하루아침에 나오는 줄 아십니까? 대중음악이 발전하려면 말이죠. 밴드 문화! 이게 핵심이거든요. 우리나라 음악이 왜 이 모양 이 꼴이 됐는지 아십니까? 애들이 밴드를 안 해요, 밴드를. 왜냐? 배고프거든. 밴드에서 노래 좀 한다는 놈들은 죄다 나와서 댄스곡이나 부르고 말이야!!                                                                                       -영화 '라디오 스타' 대사 중 -

이제와서 저 대사를 보니 참 틀린말 하나 없다. 2006년도 영화였으니 4년이 다 되어 가도록 대한민국의 대중음악계는 여전히 아이돌과 댄스음악이 판을 치고 있다. 요즘 참 많이도 시끄러운 모 작곡가의 표절논란과;; 뭐 모 작곡가 뿐이랴;; 여튼 너도 나도 해대는 표절논란과 어이없는 인디밴드란 타이틀을 가지고 활동중인 꽃미남들 밴드를 보면서 요즘 지저분한 가요계를 보니 최곤의 대사가 그렇게 와 닿을 수가 없다. 언젠가 밴드들이 환영받을 날이 분명 올 것이라고 적어도 난 굳게 믿는다^^ 그깟 돈따위에 초심과 영혼을 팔지 않는 대한민국 인디밴드들 화이팅!!

- 공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