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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끔에 한번씩 자장면을 시켜 먹는다. 자장면을 참 좋아하는데 아주 가끔씩 시켜 먹는 이유는 자장면만 먹고나면 그 날 오후 내내 머리가 띵~하다는 것이다. 뭣이 문제인가 뒤적거려 봤더니만 자장면 및 중국음식에 과하리 만큼 많이 들어간 미원 때문이라고 한다. 아;; 물론 미원을 사용하지 않는 중국집도 많지만;;

허나 대부분의 중국집에선 더 맛갈나는 맛을 내고자 미원같은 조미료를 사용하는게 사실이다. 언젠가 하루는 자장면이 너무도 먹고 싶지만 머리가 아프기는 싫고;; 고민에 고민을 계속하다 용기있게 중국집에 전화를 걸어 이렇게 주문을 해보았다. "죄송하지만 자장면에 미원을 빼주시면 안될까요?" 돌아온 대답은 흔쾌히 그렇게 해주겠다는 것이다.^^

솔직히 말해 미원을 넣은 자장면 보다는 맛이 닝닝하 것도 사실이다. 뭐랄까;; 감칠맛이 없다고 할까? 허나 그 자장 맛이 다르면 얼마나 다를까? 오랜만에 먹는 맛있는 자장면의 맛은 그리 크게 다르진 않았다. 물론 그 날은 오후 내내 머리 띵~한 고통(?)도 없었다. 나름 닝닝한 맛을 커버하기 위하여 고추가루를 심하게 뿌려줘 매콤하고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그리고 어제 오후;; 또다시 난 멘트를 날렸다. "죄송하지만 자장면에 미원을 빼주시면 안될까요?" 날 알아보는지 어쨌는지 웃으면서 역시 그렇게 해주겠다 한다. 이따금 중국요리를 먹고 두통에 시달리는 분들은 요런 방법을 한 번 써보는건 어떨지? 사실 저쪽 입장에서야 미원을 빼달라 하면 왠지 불쾌해 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내 몸과 건강이 우선이기에 고통(?)없이 안심하고 맛있는 자장면을 먹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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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yrant.tistory.com BlogIcon Tyrant 2010.02.02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원 맛에 길들여진게 틀림없어요 훗 -_,-
    ..점심시간에 느글느글한 볶음밥 먹은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아, 물론 제게 점심메뉴 선택권은 없었습니다 하하하;

  2. Favicon of http://yun-story.tistory.com BlogIcon 부지깽이 2010.02.02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원을 빼달라고 하시는 분도, 흔쾌히 그러시겠다는 분도 다 멋지신데요. ^^

    저도 다음에 그래 볼까요?
    혹시 욕만 배 터지게 먹는 건 아니겠지요? ㅎ

    • Favicon of https://koozistory.tistory.com BlogIcon koozijung 2010.02.03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설마 욕하겠어요? 처음엔 아마 그렇게 해달라하면 전화기 넘어로 한 숨 소리가 살짝 들릴 수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

  3.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10.02.02 1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원없이도 충분히 맛있는 음식을 만들수 있는데..
    저는 차라리 미원안쓰는 중국집 이렇게 내세우면 더 장사가 잘되지 않을까 싶은데..ㅎㅎㅎ

  4. Favicon of http://powerstudy.tistory.com BlogIcon 경영대학생 2010.02.02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원이 몸에 안좋다고 알고있어요.

  5. 007 2010.02.06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이런일이 미원아저씨 편이 생각나네요. 찬과 국에 미원 한 수저씩 타서 드시던.
    진찰결과 건강에 이상은 없었지만 보면서 허걱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6. 나래 2011.09.07 15: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역시도 글쓴님과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