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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끈적끈적 하면서 암울하기 짝이 없고 뒷끝이 구리구리한 영화 한 편을 잘 봤다. 사실 일주일 정도 전에 본 영화지만 이 영화에 대해 뭐라뭐라 떠들고 싶지 않을 정도로 그저 빨리 잊고 싶은 영화였다고 할까? 허나 영화 자체가 색다르면서도 여운이 많이 남는지라 계속 기억에 남았는가보다. 더 로드! 사실 뻔한 스토리의 영화다. 장르도 참 애매모호한;; 그냥 스릴러 정도?

온세상이 하루아침에 폐허로 변했다. 영화는 끝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힌트를 주지 않았지만 대략 분위기를 짐작컨데 아마도 인류가 만든 최악의 무기가 터져버린 모양이다. 모든게 끝이다. 먹고 입고 잘 곳 또한 마땅치가 않다. 허나 살아남은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더 사람다운 삶을 삶고자 또한, 아내와 엄마가 남긴 유언(?)대로 걸어걸어 무조건 해안가를 찾아 떠난다.
 

◀ ⓒ 영화 '더 로드' 공식포스터

계속되는 혹한과 언제 어느때 어떻게 될지 모르는 공포감이 연일 계속된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먹을것을 찾아 헤매다 급기야는 서로 죽이고 먹어버리는 야만적인 인간사냥꾼들이 되고 만다. 이들을 피해 아버지와 아들은 끝까지 살아남고자 힘든 여정을 계속 이어간다. 나머지 줄거리는 영화에서 직접^^ 참 독특함녀서 뻔한 스토리다.

또한 스릴러라기 보단 차라리 가족영화라는 점에 촛점을 맞추고 싶다.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희망도 없는 세상에서 거짓을 계속하며 아버지는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이 얼마나 잔잔하면서 암울한 스토린지;; 다행히 아버지와 아들을 연기한 이 두 배우의 연기 덕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다. 흠;; 계속 떠드는건 스포질인것 같고;;;

여튼! 참 볼만은 한 영화다. 아쉬운 점은 책과는 전혀 틀린 부분이 많다. 감독이 영화의 전개를 뒤죽박죽으로 만든 느낌! 건 그렇고 이 영화에 대한 리뷰를 몇가지 읽었는데 영화가 좀 지루해서 대충 본 듯^^ 이 영화는 절대로 해피엔딩이 아니다. 최악의 상황으로 영화는 끝이 났다. 힌트를 주자면 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 귀를 쫑긋~세우고 주목하라! 별점은 5개 만점에 ★★★ 세 개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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