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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리 좋지않은 소식이니 정확한 프로그램 이름은 관두고;; 여튼 제목 그대로 물고기 한 마리가 TV프로그램 하나를 말아먹었다. 뭐 즐겨보고 이 프로를 참 좋아하는 팬들의 입장에서야 말아먹긴 뭘 말아먹냐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말하겠지만 적어도 내가 보기엔^^ 말아먹은건 사실이다. 사실 이 프로그램이 시작될땐 갠적으로도 너무 재밌게 보고 참 좋아했던 프로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식상해지고 시골의 농가를 찾아 하루 집을 빌려 살면서 그 농가의 일을 도와주고 어쩌고 한다는 컨셉은 점점 사그라들고 그저 놀고 먹고 잠이나 자는 모습만 비추다가 많은이들에게 쓴소리 좀 들으니 반전을 노려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해지만 큰 효과를 거두질 못하고 끝없이 추락하다가 급기얀 쓸데없는 자존심까지 내세우며 시청자와의 소통을 거부한 것도 사실이다.

어려움을 계속 겪던 이 프로그램에게 결정타가 있었으니 한 때 온라인을 들썩이게 했던 바로 '참돔논란'이였다. 출연자가 낚시를 하던도중 씨알이 참하게 굵은 넘을 한 마리 건져 올렸는데 이게 미리 잠수부를 풀어 낚시바늘에 꿰게했네~어쩌네~ 하면서 조작논란이 있었던 것! 지금에야 절대 논란이 아니였다고 제작진은 끝까지 밝혔지만 많은 시청자들은 아직 믿지 않고 있는 눈치인 것도 사실이다. 근데 이게 참 웃긴거다ㅋ 참돔;; 물고기;; 대체 물고기 한 마리가 뭐라고;;

물론 이전부터 말이 많아지고 삐걱거리기 시작한 프로그램이였지만 이 참돔논란으로 인해 불난집에 석유를 뿌려대는 격으로 시청률은 계속 떨어져만 가고 낚시 전문가들의 인터뷰 등 연일 뉴스에 오르 내리며 잡음이 계속된 것! 급기야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종료를 알리고 바로 어제 방송분에서 지금까지 출연했던 출연진들이 모여 이별여행을 떠는 컨셉으로 방송이 되었다. 여튼저튼 갠적으로 느끼기엔 어떻게 잘 살려 볼 수도 있었으나 이 참돔 한마리가 프로그램을 말아먹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만약 낚시를 했던 주인공이 논란을 불러일으킨 모 가수가 아닌 현재 MC계의 1인자로 불리우는 그가 낚시하고 참돔을 낚아 올리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면 과연 이렇게 까지 논란이 되었을까 싶기도 하다. 참 웃긴게 또 있다. 뭐 이미 오래전 일이라 별 느낌도 없지만 공익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를 시청자들은 그렇게 내리쳐라 하는데도 제작진은 마지막 까지 그를 품고 그는 끝까지(?) 살아 남았다. 아이러니하게도 프로그램을 말아먹은 참돔 한 마리를 건져올린게 바로 그다.

어제 방송에선 이별여행이라곤 하지만 이전 멤버들까지 나와 꽤 재밌는 영상을 많이 보여줬다. 예전의 알찼던 모습대로 참 재밌었다고 할까? 뭐 드라마 등 이유로 중간에 빠진이들이지만 만약 이들이 계속 프로그램에 나왔다면 과연 이 프로그램이 다음 시즌을 준비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고 생각하는건 과연 나뿐? 새롭게 시즌을 준비한다곤 하지만 성공 가능성은 그다지 없어 보인다. 이렇듯 이전 프로를 말아먹고 다음 시즌까지 영향을 미치게 만든 참돔 한마리! 이 물고기 한마리가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보기드문 레전드로 기록 될 듯 하다.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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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honbuk.tistory.com BlogIcon 빛날 휘 2010.02.01 0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시작할 때까지만해도 꽤나 기대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바람 2010.02.01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돔 한마리 프로그램을 말아먹고 , 로봇물고기 한마리는 4대강을 말아먹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