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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찌개에 넣는 돼지고기를 사다 넣고 돼지고기와 환상궁합을 자랑하는 살짝 쉰김치를 넣은 돼지김치찌개가 무척 먹고 싶을때가 있다. 이 환상적인 돼지김치찌개를 어릴적 함께 살았던 외할머니가 참 맛있게 끓여 주셨는데 지금은 먹을 수가 없다ㅠ 할머니는 외삼촌을 따라 지금은 미국에 이민을 가 계시다. 물론 내 어머니도 계시지만 어머니의 돼지김치찌개 맛은 그닭;;;ㅋ

먹고 싶은걸 참다참다가 내가 도전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 귀차니즘에 단순하게 끓였을 뿐인데 외할머니가 끓여주신 비스꾸리한 맛을 흉내낼 수가 있었으니 마치 신세계를 발견한 느낌! 할머니 찌개의 비법은 역시 재료들의 본래의 맛이였다. 거창하게 쓸데없는 양념,야채들 혹은 육수 이딴거 필요없다. 그저 본재료인 맛있는 돼지고기와 살짝 쉰김치에 딱 하나 더해주는게 있었으니 바로 된장!
 역시나 돼지김치찌개의 주인공은 뭐니뭐니 해도 맛있는 돼지고기다! 이녀석이 찌개 맛에 80%를 좌우한다.
두둥~짜잔~ 딴거 없다!! 냄비에 물을 담고 김치 한포기 꺼내와 송송송 썰어줘 냄비에 뚜들겨 넣고 돼지고기 역시 냄비에 뚜들겨 넣는다. 그리고 양에 따라 된장 한 스푼 내지는 두 스푼 퍽 담거 휘휘~저어주고 냄비뚜껑 닫고 팔팔~끓이면 끝인거다. 정말 이게 끝이다. 여기서 중요한건 좀 오래 끓여줘야 김치와 고기의 깊은 맛이 우려나온다. 세상에나~세상에나~ 할머니의 환장적인 돼지김치찌개의 비결이 '단순함'이였다니;; 정말 놀랍고 아무리 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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