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내가 요새 정신줄을 조금 놓은건 인정하지만 이정도로 미친줄은 몰랐다는;; 요새 집안사정으로 인해서리 혼자 지내고 있고 하루 한 끼니 정도 집에서 해결을 하는지라 한동안 놓았던 칼과 냄비 좀 잡아주면서 요리 삼매경에 빠져 있다. 오늘 이른 아침에도 역시나 국거리 하나 만들고 한 끼 해먹으려 밥을 지을 준비하는데;;
쌀을 밥통그릇에 넣어 씻으려다 주방에서 혼자 박장대소를 하고 말았다. 그 시간쯤이면 강아지는 늦잠을 쿨쿨 자고 있을 시간임에도 한달음에 뛰어 나온 이유도 있었으니 '저게 오늘 미쳤나?'할 정도로 지 역시 생전 처음 보는 모습인지라 애가 어리둥절@.@;; 나 역시 개를 8년간 키워왔고 가끔 밥을 할 때가 있었지만 이런 실수는 생전 처음이였다.
아놔ㅋ 내 하도 웃겨서 기념찰영 까지 찰칵! 세상에 내가 개밥을 지어 먹으려 했다니ㅋ 완전 정신이 나갔다. 뭐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도 있다. 하지만 아니 어떻게 밥 해먹는다고 밥통에 개밥을 넣나;;; 강아지 역시 사료가 그릇에 떨어지는 소리가 지 밥소리인지라 잠이고 뭐고 한달음에 뛰쳐 나온 헤프닝이였다. 그렇게 강아지 잡고 한참을 웃어댔다. 저런 실수를 할법한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

개밥과 쌀통의 그릇이 같;;같다;; 정신차리자! 정신차리자ㅠㅠ
상상만해도 웃기다;; 이른아침 개밥을 지어 먹으려 하다니^^;;;
쌀을 밥통그릇에 넣어 씻으려다 주방에서 혼자 박장대소를 하고 말았다. 그 시간쯤이면 강아지는 늦잠을 쿨쿨 자고 있을 시간임에도 한달음에 뛰어 나온 이유도 있었으니 '저게 오늘 미쳤나?'할 정도로 지 역시 생전 처음 보는 모습인지라 애가 어리둥절@.@;; 나 역시 개를 8년간 키워왔고 가끔 밥을 할 때가 있었지만 이런 실수는 생전 처음이였다.
개밥과 쌀통의 그릇이 같;;같다;; 정신차리자! 정신차리자ㅠㅠ
상상만해도 웃기다;; 이른아침 개밥을 지어 먹으려 하다니^^;;;
'koozistory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상 최악 고통, 목에 담이 걸리다 (1) | 2010.02.08 |
---|---|
[애드센스]얼마만에 AdSense수익 $100이더냐 (14) | 2010.01.30 |
밥통에 개밥을 넣은 이유;; (2) | 2010.01.25 |
흰머리가 늘다... (0) | 2010.01.17 |
군더더기 다 없앤 블로그 리뉴얼 (13) | 2010.01.15 |
너 잡히기만 해봐라~ 응?! (0) | 2010.01.11 |
|
|
|
|
|
|
댓글을 달아 주세요
ㅋㅋㅋ
그래도 이해 가네요. 아마 밥과 개밥을 동시에 생각하다 순서가 야악간 바뀌었네요.
그걸고 설마 밥은 하지 않았죠? ㅋ
않했으면 정상이고요, 했으면.... 뭐라고 딱히 ..ㅋㅋㅋ
넵! 아무생각 없이 밥통에다 쭈르륵~ 따랐는데 그게 개밥일줄은;;;;;;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