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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로켓발사를 축하해 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가수 신해철에게 이번 주 검찰이 피고발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를 한다고 한다. 앞서 해당 발언(자신의 홈페이지 작성 글)으로 인해 몇몇 보수단체에 고발을 당했고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넘어가는 듯 했으나 이제야 그 조사가 이루어지는 듯 하다.

신해철은 지난 4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합당한 주권에 의거하여, 또한 적법한 국제 절차에 따라 로켓의 발사에 성공하였음을 민족의 일원으로서 경축한다"는 글을 작성했다. 이 글로 인해 논란이 일었고 급기얀 라이트코리아와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신해철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이다.
 
과연 검찰의 조사가 옳은 것인지 애매하기만 하다. 국가보안법이 왜 아직 존재해야 하는지의 여부도 TV토론회에서 자주 토론할만큼 분명 변해야 할 법인것 만큼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아직 법이 바뀌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과 이념이 다르다고 가수 한 명이 자신의 의견을 온라인을 통해 밝힌 부분까지 일부 특정단체가 단체를 이용 고발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니 이 모습 또한 참 지금 세상에서 희귀하게 볼 수 있는 촌극이기도 하다. 분명 사람이 바뀌었고 그에따라 세상이 바뀌게 된건 분명한 사실로 보인다.

반대로 그렇다고 신해철 또한 분명 잘 한것 만은 아니다. 북한의 무기개발과 로켓발사는 질적으로 상황이 다르다. 그들의 명분은 우주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로켓을 발사했다곤 하지만 북한의 모든 행동은 그 누구도 알 수 가 없다. 설사 순수한 로켓이였다 하더라도 절대 믿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미 많은부분 신뢰를 잃은 국가이기 때문이다. 영향력 있는 가수가 한창 배우고 자라나는 학생들이 꺼리낌 없이 볼 수 있는 공간에 위에 해당 발언을 한 점은 분명 비난을 받기에 충분하다.

분명 남,북이 현재 대치중인 분단국가에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해당 발언은 순수한 과학기술을 칭찬하는 글로는 보이지가 않는다. 그렇다고 해당 발언이 검찰소환 까지 받을 정도의 잘못이 있다는 생각도 안든다. 결론은 고발이 접수가 된 상황에 어쩔 수 없는 소환과 조사가 이루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신해철 역시 앞으로 좀 이런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는 발언수위를 조절하는게 어떨까? 고발한 단체도 쓸데없는 곳에 열올리지 말고 좀 더 좋은 일을 해보길 바라며 소환조사 이후 별다른 법적 처벌이 없기를 팬으로써 바랄 뿐이다. 참 애매하다;; 애매해;;;;

- 공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