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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내린뒤 하루종일 날씨가 꾸물꾸물 거리던 어제 어떤 가정에 방문한 내게 8년차 주부 정 모씨가 김치전을 붙여 먹자고 한다. 날씨와 요놈의 김치전이 제법 어울리다 싶어 침이 절로 꼴깍꼴깍 넘어간다. 근데 문제가 있었으니 전을 처음으로 해본다는 것이다.ㅋ 이 뭐;;;;

그래도 갖가지 야채와 김치를 썰어넣은 반죽을 보니 제법 그럴싸하게 보인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붙이기 시작하면서 냄새 또한 그럴싸! 뭐 나야 딴 일을 하고 있었지만 내심 김치전의 맛을 굉장히 궁금해 하고 있는데;; 정 모씨는 고개를 갸웃갸웃~하면서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한다. 그리고 김치전이 나오는데...;;
험;; 일단 겉모양 종내 시크하다.ㅋㅋ 두께 역시 킹왕짱! 한 장 먹음 GG칠 포스! 저 중;; 중간에 박힌것들은 뭐? 자세히 들여다보니 굴도 넣고 새송이도 썰어넣은 모양이다. 보기도 좋은게 먹기도 좋다고 좀 예쁘장하게 붙이지;;ㅠ 예상대로 전의 두께가 피자두께라 한 장 먹고 GG! 실은 맛도 그닥ㅋㅋ 그래도 김치전을 처음 해보는 사람의 실력치고는 합격점 수준이다. 정 모씨는 이후에도 혼자 주방에서 "아! 맞다!"하면서 계란도 까넣고;;ㅋ 이러쿵 저러쿵 이것도 넣어가며~ 저것도 넣어가며~ 손은 또 오죽 크셔;; 얼핏봐도 대략 30인분의 김치전을 그렇게 붙이고 있었다.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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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osu1218.tistory.com BlogIcon gosu1218 2009.11.26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대로군요 ㅋㅋㅋ
    근데 맛있어 보이는건 제가 지금 배고프다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