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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며 감동도 있고 요란하지 않게 절제력 있는 재밌는 영화 한 편을 봤다. 물론 곰TV 무료영화^^ 무료영화를 살펴보던 중 포스터에 함께 등장한 왠 동양아이와 서양 아가씨의 조합을 보면서 포스터 자체만으로 궁금증을 자아내 당장에 클릭을 했다. 그렇게 영화는 시작했고 빠져들고 말았다.

내용 참 독특한편이다. 우리 정서로써는 이해 안가는 남자관계 은근 골때린 프랑스에 두 자매가 있다. 동생은 스튜디어스 일을 언니는;;; 그러고보니 언니 뭐하지?ㅋ 험;; 여튼 이 집에서 일하는 중국계 가정부가 어느날 문득 급한일이 터진냥 이 주인집 자매에게 자신의 아이를 잠시만 맡기게 된다.

◀ 영화 '누들' 포스터

그리곤 그 중국아이의 엄마는 연락이 두절되고 얼떨결에 이 두 자매는 아이를 맡게 된다. 아이와는 말이 통하질 않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황에 급기얀 아이엄마가 중국으로 강제출국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에게 연민이 생기면서 아이와 정을 붙이게 되고 물론 아이로 인해 두 자매는 우여곡절도 겪으면서 영화는 계속 진행된다.

물론 영화 끝에는 예상할수도 있는 또, 어찌보면 살짜쿵 황당한 반전도 숨어 있지만 영화는 이 예상할 수 없는 모든 상황에서도 자제력을 잃지 않는게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말도 안통하고 순수하기 그지없는 아이를 통해 두 자매 역시 새로운 자신들의 모습도 발견하고 갈등이 있었던 두 자매는 역시 이 아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도 보여준다.

이 영화의 또다른 매력은 무대가 프랑스였던지라 그쪽 영화로만 생각을 했는데 쌩뚱맞게도 이스라엘 영화라고 한다. 지극히 잔잔한 영화지만 절대 지루하지가 않다. 배꼽을 잡을만큼 웃음을 주기도 한다. 화려한 스케일과 잡다한 스토리 역시 없다. 그렇게 이 영화는 무겁지도 않지만 절대 가볍게 볼 영화도 아니라 생각한다.

자극적인 한국영화에 지친 영화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영화라는 것을 보며 실로 오랜만에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고 영화의 마무리도 깔끔하게 해피엔딩으로 끝난 만큼 기분이 마냥 좋아지는 영화다. 역시나 영화에 대한 감동은 오랫동안 가슴속에 자리잡을듯 하다. 끝으로ㅋ 주인공! 동생인 미리가 누들과의 인연을 통해 더 이상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아가씨 참 예쁘고 연기 잘하고 묘한 매력이 있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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