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한국영화! 요즘 너무도 지져분해졌다.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한국영화 관련 소식은 조작논란에, 감정싸움에, 불리한 시스템에 관한 호소 등등 관객들이 전혀 알지 못했던 어쩌면 계속 감춰와야 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영화인들의 입에서 불거져 나오면서 어쩌면 한국영화는 현재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셈이다.

흥행에선 성공을 거두었지만 애국마케팅이다 뭐다 해서 잡음이 나오기 시작한 영화 해운대를 필두로 요즘 하늘과 바다 그리고 집행자의 교차상영을 두고 영화관련 대표가 직접 삭발을 한다는 소식까지 들리기 시작하고 주연배우가 기자회견 까지 하는 등 그 잡음은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
  ▲ ⓒ 영화 '하늘과 바다', '집행자' 공식포스터

한국영화에 요즘 문제거리로 지적되고 있는 교차상영에 관한 공통적 문제인 두 작품만 놓고 말하자면 먼저 하늘과 바다는 대종상영화제 후보관련, 제작자의 월권행위를 지적한 주연배우, 교차상영으로 인한 피해 등이 있고 하늘과 바다의 교차상영에 대한 이슈에 묻어가는 느낌이 있는 집행자 역시 교차상영을 두고 말이 많아지고 있다. 결론만 놓고 말하자면 문제점이고 뭐고를 떠나 일단 두 영화의 흥행은 참패 수준이다. 그러면서 두 영화는 현재 한국영화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 토로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거칠게 말해서 두 영화 모두 입방정이 문제였다 생각한다. 더이상 관객들은 순진하지 않고 애국마케팅 혹은 별에 별 잡스런 마케팅에 더이상 속아 넘어가지 않는다. 영화는 작품 그 자체로 평가가 되어야 하고 이것을 평가하는 관객들의 마인드는 꽤 높아졌다. 하지만, 계속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혹은 수준이 낮아진 곳은 바로 영화인들이다. 언제부턴가 한국영화가 개봉하기 전 주연배우들을 TV속 예능프로에서 많이 볼 수가 있었다. 일단 당연하다! 홍보를 해야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점점 횟수가 늘어나고 홍보의 찌질농도까지 높아지면서 억지홍보에 몇 번 속았던 관객들은 더이상 속지 않는다. 똥파리와 워낭소리를 봐도 관객들의 수준과 입소문의 영향력은 영화인들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트랜드가 되어 버렸다. 또한, 홍보를 하는 과정에서 주연배우들 혹은 관계자들의 입방정과 잡음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영화 흥행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하늘과 바다는 대종상과 제작자의 지나친 언플 그리고 교차상영, 집행자 역시 윤계상의 좌파발언과 교차상영을...

자신들의 수준을 인정하지 않고 대놓고 말하진 않지만 수준이 높아진 관객들을 탓하는 경향이 없지않아 보인다. 잡음이 많은 영화는 솔직히 재미도 없었다. 영화를 찍으면서 문제가 많다면 작품이 제대로 나오겠는가? 그러면서 주연배우들 내세워 억지홍보를 하고 있는게 요즘 대한민국 영화의 트랜드인데 이젠 더이상 관객들은 속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변해버린 시장에서 영화인들은 아직까지 감성을 흔드는 홍보를 하고 흥행에 참패를 거두고 있다면 시스템을 운운하며 이슈화 공론화 시키고 있다.

잡음없이 묵묵히 좋은작품을 보여준 영화들은 흥행에도 성공한다. 관객들이 많이 보고싶다는데 상영관을 늘리는게 당연하지 않은가? 극장 역시 장사하는 곳이 아니던가? 허나 잡음이 끊이지 않고 그에따라 작품성도 떨어지며 또한, 배우들의 지나친 입방정으로 찍혀버린 영화들은 관객들은 보고싶어 하지 않는다. 그에따라 상영관들도 교차상영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것이 시장인 것이다. 시장을 탓하기 전에 순조로운 과정과 올바른 홍보, 그리고 관련 배우 및 스텝들의 입단속이 이젠 한국영화의 트랜드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높아진 관객들의 수준에 맞춰 한국영화인들도 수준을 높여주기를 바란다.

- 공사중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