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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홍대녀' 혹은, '루저'라는 말로 온라인상이 들끓었고 각종 게시판엔 어제 미수다에 출연한 여대생들을 두고 설왕설레가 이어졌었다. 물론 지금도 그녀들에게 향한 비판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이 분위기가 더욱더 격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안그래도 어제 방송을 직접 시청한 시청자로써 미수다를 보는 동안 불쾌한 기분을 몇 번 가진 적이 있었고 방송이 끝난 후 분명 온라인상에 피비린내가 날 것이란 짧은 글도 남긴 바가 있다.

아니나 다를까 방송이 끝난 직후부터 지금 이 시간 까지도 논란은 계속 일파만파가 되어가는 가운데 방송에 출연했던 일부 여대생들은 사과문까지 올리면서 사태를 진화하고 있으나 한쪽이 너무도 조용한게 이상하다라고 느낄 정도로 침묵을 하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방송국! 그것도 담당 PD와 작가들이다. 솔직히 어제 방송을 보면서 내일 논란이 이미 예상됐고 적당하게 오후쯤 방송국관계자가 입장을 표명하면 조용히 넘어가겠다 싶었던 이번 방송에 한마디 표명이 없는 것을 보면서 한마디로 방송국 관계자들은 정말이지 치졸하다 느낄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어쩜 이리도 입 싹~닦고 조용할 수가 있는지 그들의 뻔뻔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다.
  ▲ ⓒ KBS '미녀들의 수다' 홈페이지 캡쳐

논란이 이렇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출연자들만 비난을 받고 방송을 연출했거나 대본을 쓴 작가나 혹은, 편집을 한 담당자 등이 왜 이렇게 조용한걸까? 과연 연출자는 그 여대생의 발언이 이렇게 일이 커질줄 몰라 편집도 없이 그대로 방송을 낸 것일까? 작가라는 양반은 'loser'의 뜻을 몰라 대본에 넣었던 것일까? 편집하는 양반은 편집과정서 이 부분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연출자와 의논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이들은 여과없이 방송에 내고 말았다. 무슨이유인고 하며 가만 생각해보니 답이 하나 나온 것이다.

바로 시청률! 안그래도 떨어지고 있는 미수다의 시청률을 한방에 올리는 방법이 있었으니 바로 방송에서 민감한 주제를 다루거나 과감한 발언을 터뜨려 방송직후 관심을 유도하고 누구하나 피해자가 생겨 이젠 사회적 이슈로 떠올라 방송의 생명을 연장하는 작전? 바로 이것이다. 침묵하는 이유는 안그래도 방송의 존폐가 걸려있는 이 시점에 뭔가 더 어제 방송과 관련 더 시끄러워지길 기대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여대생들이야 생각이 없고 세상살이에 관해 배운것이 없어 그랬다고 치자! 허나 사회생활 하는 방송국 관계자는 무엇인가?

얼마전 패밀리가 떳다에 지긋지긋한 '돔'문제도 일단락이 되었다. 그 때에도 PD와 방송국 관계자들의 대응이 상당히 아쉬운 수준;; 아니 질떨어지는 수준이였다. 그 때나 이번 미수다나 가만보면 PD들은 시청자를 정말 호구로 알고 있다는 느낌 지울수 없다. 그저 순진한 자신들의 시청률 %로 밖에 보지 않는다란 느낌? 어느정도 공익을 위한 방송은 이미 사라졌다. 자극적이고 더 파격적으로 시청자들을 자극시키고 있다. 사건이 터지면 대응 역시 시청자를 무시하고 자극시키고 있는 수준이다. 정말 치졸하지 않을 수 없다.

각국의 외국인 여성들이 본 한국문화,한국남자,한국인들의 현주소를 알리고자 만든 이 방송을 한국여대생들이 제대로 화끈하게 말아 먹었다. 당초 방송의 본질이 벗어났고, 사회적 논란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금 시점이라면 입장을 표명하고 골빈 여대생들의 피해를 막아줘야 하거늘 시청률을 위해 그저 방관하고 혹은 더 간만 보고 있다는 느낌으로 일관하고 있는 치졸한 담당PD는 조속한 사태진화에 앞장서길 시청자로써 부탁하는 바다. 노이즈마케팅과 사회적 논란은 분명 다르다는 것을 또한, 더 큰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담당PD는 깨닫기를...

또한, 언론은 또 '마녀사냥'으로 몰고 가던데;; 나 원ㅋ 죄없는 사람 싸잡아 죄인 만드는게 마녀사냥 아니였수? 대본이고 뭐고 나발이고 여튼 해서는 안될 골빈 발언을 것도 공중파에서 자기 얼굴 까고 과감하게 생각없이 했다는건 이정도의 반응을 예상하고 했다 판단되는건 나 뿐? 고로 혹, 사냥을 즐기고 있는 것일지도...;; 언론은 마녀사냥으로 몰고가지 맙시다. 이건 담당자! PD가 진화해야할 일입니다.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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