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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대한민국의 영화제중 손에 꼽히는 대종상영화제가 몇 년전부터 말이 많았던 문제점이 속속 지적되면서 이번 46회 시상식에서 나눠먹기 신공 결정타를 날리고 권위가 흔들리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시작전부터 소음이 들리기 시작했는데 다름아닌 개봉전의 영화의 여배우가 여우주연상에 오르고 어느정도 노미네이트 될 법 했던 여배우는 노미네이트에서도 탈락했던게 주요했다. 그러면서 대종상시상식에 관한 공정성의 의문이 이곳저곳에서 제기가 되면서 이번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그 어떤 때보다도 세간에 더욱 더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였을까? 이번 46회 시상식 결과에서는 눈에 띄는 부분이 있었는데 너무나도 정직하게도 영화마다 서로 나눠먹기 식의 수상결과가 벌어졌다
  ▲ ⓒ 대종상영화제 홈페이지 캡쳐

이변이 속출했다는 느낌보다 아주 절묘하게 서로 상을 나눠 먹었다는 느낌? 뭐 개인적으론 여우주연상에 마더의 김혜자 씨가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 수애의 연기력도 어느정도 알고 있던지라 말 그대로 '받을 사람이 받았네?'정도다. 혹은, '한 번 줄때(?)도 되었나?'하고 싶을 정도로 이번 시상식은 조금 의아다.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치된 영화예술상이라 하는데 솔직히 이번 46회 시상식은 너무 나눠먹기가 정직하게 비춰지지 않았나란 느낌 지울수가 없다. 솔직히 이번 최대의 이변인 영화 신기전이 3관왕을 하면서 주목을 받았는데 아직 보지 않아서 뭐라 말 할 수는 없다. 물론 이번 영화제 덕에 꼭 챙겨봐야 할 영화로 생각한 것도 사실이다.

신기전을 필두로 국가대표와 해운대 그리고 내사랑 내곁에, 영화는 영화다, 님은 먼곳에, 쌍화점, 마더, 애자, 7급 공무원, 똥파리, 박쥐, 미인도,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등 말 그대로 너무도 정직하게 나눠 먹었다. 이전 영화제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풍경이다. 위에 말한듯 영화제 시작 전부터 논란이 제기되어 마치 대종상영화제가 눈치를 보고 수상작 혹은 수상자들을 급 수정하지 않았나란 삐딱한 느낌 지울 수 없다. 마치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상 하나씩 모조리 주는 것처럼 말이다. 과연 내부에서 의논을 전혀 하지 않음에도 이렇게 골고루 상이 돌아가는게 과연 가능할지도 의문이다. 보는 팬입장에서도 이 정도인데 영화인들은 시상식이 막 끝난 지금쯤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분명 대종상영화제는 감히 말해서 위기라기 보단 이미 망해버렸다 논해도 무방하다고 본다.

이런식의 시상식은 공중파로 생방을 때리기 보단 그저 그들끼리 그들만의 리그로 끝내버리는게 그렇게 시상식 전에 MC들이 말하는 '권위'에 그나마 타격을 덜 받지 않을까? 이건 상을 주는 시상식이다. 무엇보다도 정직하고 공정해야 함에도 마치 시청자와 팬들을 조롱하듯 대놓고 나눠먹는 이번 시상식을 보면서 대한민국에서 적어도 영화관련 시상식에서는 공정한 시상식이 하나 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필자가 이렇게 과격하게 말하는 이유는 1년에 적어도 한국영화를 한 달에 두 편 계산해서 20여편 이상을 보는 입장이다. 그렇게들 불법다운로드는 안된다 강조했기에 몇 년전부터 생각 고쳐먹고 피같은 돈 퍼부으며 극장에 찾아가 각 작품을 보면서 연말 시상식 결과를 점쳐보고는 있으나 이런 식으로 대놓고 나눠먹는다면 돈내고 보는 내가 마치 바보가 된 느낌 지울 수 없다. 대종상 영화제는 이미 땅바닥으로 추락했다!!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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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aaababa0217 BlogIcon 조현성 2009.11.07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대종상 결과에 많이 아쉬움을 표하는 또 다른 사람입니다. :-) 하지만 이 글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올 대종상 영화제에 출품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애는 하지원과 달리 표 갈림 현상이 없었구요. 다시 한 번 확인해주시고 수정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