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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린내 풀풀~ 나는 일이 벌어졌다. 대표적 진보논객으로 알려진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최근 중앙대로부터 겸임교수 재임용에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대는 탈락 이유랍시고 겸직기관이 없다고 밝혔다. 뭔소린고 하니 겸임교수는 원래 한 가지 이상의 신분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소린데 진중권 교수는 임용규정에 미달한다는 것이다. 그럼 여기서 지난 7년간은? 지난 2003년 중앙대 독어독문학과 겸임교수로 처음 임용되면서 7년간 잘 있어왔고 두 차례 임용과정서 단 한번 문제를 삼지 않다가 왜 요새 느닷없이 임용규정에 미달한다는 것인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아니나 다를까 벌써부터 일부 교수들과 학생들이 이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 ⓒ MBC '100분토론 캡쳐'

안그래도 불안불안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내 정말 이렇게 치졸하게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다. 지성의 상징이 되어야 할 교육기관 특히, 대학부터가 권력의 눈치를 보는듯한 의심을 받게한 이번 사태를 보면서 대학의 전당마저도 정치판 놀음에 놀아나는 인상을 받기에 충분하다. 뜬금없이 이제와서 겸직기간 없음으로 물먹이는 이런 문제는 외국의 유수의 대학들이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까? 외압이 없었다면 툭~까놓고 말해 겸임교수에 본직이 왜 필요한가? 교수하겠다는데 본직이 없으면 교수에 더 집중할 수 있으므로 대학으로써도 더 좋은거 아닌가?

한예종과 과기원은 꼴통이라 진중권 교수에게 강사와 연구직을 줬을까? 다 필요없고 한 대학에서 7년이나 가르쳤다면 어지간해선 이런 골때린 사태도 일어나지 않는다. 좌와 우를 떠나 교내 가장 인기가 많은 교수이며 이정도 네임벨류면 학교측 입장서도 고민 좀 해봐야 함이 마땅하거늘 이렇게 어이없는 겸직기관 없음으로 처리해버리는데 과연 외압이 아닐까? 또한 한 사람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중대생들은 대체 무슨 죄라고 앞으로 비난을 들어야 하는가? 이것이 바로 교육의 전당? 지성의 전당? 훗~ 방금 필자집 강아지가 이 뉴스를 보더니 배꼽잡고 나가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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