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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국민에게 많은 걱정을 안겨줬던 쌍용자동차 파업사태가 극적으로 타결이 되었다. 천만 다행이였고 앞으로 어떤 후폭풍이 몰아칠지는 모르겠으나 어찌됐던 '타결'로 마무리 되어 한 숨을 쉬어본다. 그리고 다음날부턴 쌍용자동차의 회생에 관해 많은 뉴스들이 보도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과연 늪에 빠진 쌍용자동차가 다시 회생할 수 있느냐란 부분에 촛점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쌍용차는 다음주부터 공장을 정상 가동하겠다 선언했고 C200이라는 신차를 추락한 쌍용의 브랜드 이미지 살리기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뉴스를 접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해본다. 지금까지의 모든것을 쌍용은 잊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 말이다. 쌍용은 지금이라도 전반적인 부분 포맷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언급해본다.
필자 역시 쌍용자동차에 남다른 애정이 많았다. 내 인생에 두 번째 차량이 바로 위 사진에 차량인 쌍용의 최고의 히트작품 코란도라는 차량이였다. 지금도 길거리에 심심찮게 쌩쌩하게 달리는 모습이 보이곤 한다. 이 차를 난 보통의 애정을 넘어서 돈 좀 들여 튜닝과 이런저런 다이를 통해 정말 자식처럼 관리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비록 지금은 다른이에게 양도한 상태지만 간간 연락이 오고 갈 정도로 아직 쌩쌩~하게 달린다는 소식을 들으니 그저 흐뭇한건 겪어본 이들이 아닌 이상 이 기분을 모를듯 싶다. 이처럼 이번 쌍용사태를 바라보면서 그저 한 브랜드의 자동차를 이용했던 오너로써가 아닌 이 차량에 온갖 애정을 쏟아부을 만큼 관리했던 오너로써 이번 쌍용사태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또 관심있게 지켜봤다.

쌍용자동차는 내 기억대로라면 구형 코란도와 무쏘, 그리고 신형 코란도와 렉스턴과 체어맨 등 몇 가지 히트를 친 작품이 없다는게 내 개인적인 판단이다. 항상 무언가 현실과 동떨어지는 디자인, 뭔가 앞서 나가려다 자폭하고 마는 신차들을 보며 내내 아쉬움이 컸던 것 또한 사실이다. 지금 시대에는 자동차를 구입함에 있어 디자인을 절대 무시 할 수 없다. 이번에 발표되는, 회사를 살리겠다며 히든카드라고 제시한 C200이라는 차를 살펴보니 냉정하게 한마디 하자면 절대로 저 디자인으로는 회사를 구원할 생각을 접었으면 한다. 단가를 맞추려 디자인을 망치겠다면 차라리 승용 사업을 접고 튼실한 기본골격을 갖춘 무쏘와 코란도 등 이후버전 SUV와 트럭 등 상용차 부분에 주력하면 어떨까 생각을 해본다.

경쟁사 경쟁차종들에 비해 그저 쫓아가는 인상만 받는 디자인과 성능으론 절대 쌍용이라는 브랜드는 상승효과를 거두기 힘들다고 본다. 다시 부활 시켜야할 코란도,무쏘,렉스턴 이 세가지 SUV의 업그레이드와 쌍용의 매력 벤츠엔진을 얹은 1~2톤 트럭, 그리고 쌍용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따로 자체브랜드를 만들어야 할 체어맨! 이 세가지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 부분엔 현재 기아에서 꿀맛을 보고 또 성공중인 패밀리룩으로 나간다면 뭐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쌍용은 분명 변화를 맛볼수 있다는 예상을 해본다. 디자인에 성공을 거두고 쌍용 특유의 성능에 업그레이드와 또 쌍용차의 매력인 묵직한 발맛을 아는이라면 분명 다시 쌍용으로 돌아올 오너들이 많다는건 과연 황당한 생각일까? 과연 나뿐인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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