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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극적 협상이 타결된 쌍용자동차 관련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더군다나 첫 날 개설한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인으로써 좀 민감한 단문을 달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씨는 이 단문에서 "반갑습니다 김제동입니다. 이란과 쌍용을 잊지 맙시다! 우리 모두가 약자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맙시다"라는 글이다. 김제동은 일전에도 노 전 대통령 관련 서거 바로 다음날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고 시청 앞 노제때도 사회자가 되어 혹시 방송관련 압박을 받는게 아니냐는 팬들의 걱정을 한몸에 받기도 하였다. 100분토론에도 출연하는 등 이와같은 일련의 그의 행보로 보아 정치적인 색깔을 슬슬 드러내는게 아니냐는 지적도 이곳저곳에서 흘러나왔다.
  ▲ ⓒ 김제동 트위터

뭐 노 전 대통령 서거때도 알 수 있었듯 방송인? 연예인? 죄다 쉬쉬~하고 있을때 말과 행동이 먼저 앞서 공인으로써의 소신을 보여준 점 박수를 보내는 입장이다. 스스로 한 나라의 대통령이셨던 분에 대한 애정과 참여, 그리고 미디어법 관련 방송인으로써의 용기를 내어 정치적 발언을 소신있게 밝히는 부분은 그 어떤 방송인들 보다도 용기가 있어 보이고 개인적으로도 무한 애정이 가는 입장이였다. 그런데 걱정도 있는건 사실이다. 이번 쌍용문제는 아주 찔끔~ 쫌 선을 넘지 않았나 우려스러운 점도 있다. 지금껏 하던대로 약자들을 위한 소신있는 발언은 매우 나이스~하다.

하지만 쌍용발언은 좀;;;뭐랄까;;; 그저 맘은 아프지만 김제동 역시 같은 국민으로써 대기업과 그 기업에 속한 노동자들간 극적타결을 기원해 주고 같이 걱정해주며 타결소식에 그저 축하를 해주는 선이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책이거늘 지금 일을 놓고 있는 직원과 쌍용 덕에 망해버린 하청들 그리고 줄도산을 앞두고 있는 협력들의 노동자와 딸린 가족들 역시 생각해줬다면 이렇게 공인이 공개적으로 무조건적 공장 내 약자들 편만 든 모습은 분명 위에 말한 이들에겐 씁쓸함으로 다가올 듯 싶다. 갠적으로도 이번 쌍용을 보면서 참 애매모호 한게 많았다. 오죽하면 저럴까 싶기도 하지만 이내 또 만들어지는 또다른 약자들을 보면서 뭐가 옳은지 감을 놓친건 사실이다.

그래도 어제 극적으로 타결되어 어느정도 희망이 보인다 하니 천만 다행이다. 최악의 사태라며 뉴스에서 시나리오를 보여주는 순간 후;;; 이건 정말 아니였다. 정말 위험천만한 사태임에는 틀림없었다. 이게 방송인 김제동도 살짜쿵~ 기분 업되어 삘 받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은근슬쩍 걱정이 앞선다. 안그래도 앞으로 압박 받겠네~ 어쩌네~ 말들이 많은데 계속되는 이런 행보로 정말 무슨 무언의 압박을 받지 않을까 걱정이다. 안그래도 요새 방송에서 잘 안보이던데;;; 약자들을 위해 소신있는 발언 참 고맙지만 본인도 좀 생각하자! 방송을 통해 더 넉넉해져 정말 서민과 약자들을 위한 방송인으로 거듭나는 그 날까지!! 본인도 좀 생각하자!!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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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퉁가리 2009.08.07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이 보기엔 약자인지몰라도 쌍용차 노동조합 절대로 약자가 아닙니다.
    기업이 어려워서 정리해고 한다고 해서 약자면 이나라에 그보다 못한 사람은 어떻게 살아요..
    그 아래 협력업체는? 또 그 아래서 일하는 비정규직은?
    최저임금으로 근근히 살아가는 800만 노동자들은?
    너무 언론에서 이슈 삼는데만 논평하지 말고 정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힘쓰세요

    • 저는요 2009.08.07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약자'는 특정한 기준으로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저도 님도 언제든 상황에 따라 약자가 될 수 있습니다.

      약자들 간의 연대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시점입니다. 노조도 비정규직도 협력업체도 모두 현 시점에서 약자입니다.

      김제동씨의 발언 속에는 노조뿐만 아니라 비정규직과 협력업체에 대한 관심도 담겨있습니다.

    • 날개 2009.08.08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퉁가리님//
      만약 당신이나 당신가족이 쌍용차에서 해고당했다면, 당신은 어떤행동도 안할건가요?
      그들도 살려고 하는겁니다.. 가족을 위해서..
      1차적 책임은 경영진한테 있는데, 그들 한테는 너무 관대하시군요..

  3. 저런. 2009.08.07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발언좀 자제했으면 하네요.
    공중파에서 퇴출될까 안타까울뿐입니다.

  4. 김 개 똥 2009.08.07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 당신은 김제동씨의 소신 발언을
    무슨 뜻으로 이런 말을 하는지 모르지만
    압박이 들어오니까 입 조심해라? 뭐 이런 뜻으로
    보이네. 당신 같은 소인배들이 김제동씨 같은 분을
    두고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은 전혀 어울리지 않아 보임은
    왜 일까여? 당신이나 조용히 머리 박고 사수.

  5. 김 개 똥 2009.08.07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 당신은 김제동씨의 소신 발언을
    무슨 뜻으로 이런 말을 하는지 모르지만
    압박이 들어오니까 입 조심해라? 뭐 이런 뜻으로
    보이네. 당신 같은 소인배들이 김제동씨 같은 분을
    두고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은 전혀 어울리지 않아 보임은
    왜 일까여? 당신이나 조용히 머리 박고 사수.

  6. 김 개 똥 2009.08.07 1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 글들 읽어 보니까 정말 웃기는 사람들 많네.
    무슨 노동자들이 큰 힘이라도 있고 권력이라도 가진 괴물 취급하네.
    저런 시각 조중동이 세뇌 시켰을까?
    제발이지 조중동 신문 끊고 최소한 중도 신문은 봐라.
    저들이 그렇게 큰 권력 가진 사람들로 보이니?
    시커멓게 타고 찌든 얼굴들이 괴물로 보이더냐?
    돈 많은 사람들로 보이더냐? 특공대가 두들겨 패대기 치니까 속이 시원하더냐?
    다 죽여 버려야 하는데 그냥 놔 두니까 배아리가 틀리더냐? 정말 구역질 난다.

  7. 지나다 2009.08.07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에서 '뭐가 옳은지 감을 놓친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히셨듯이, 감을 많이 놓치셨네요. 그렇다면 김제동 씨의 발언에 이렇다 저렇다 비판하지 마십시오. 모르면 가만히 있는 게 약입니다. 아시겠습니까?

  8. 신해철과 같은 길을 가는 2009.08.07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제동. 처음에 당신을 칭찬해주고 치켜세워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즐겁겠지만, 곧 한계에 부딪힐 겁니다.
    태생이 정치인이 아닌 사람이 어설프게 정치노선을 타면, 흔들리기 쉽죠.
    신해철처럼 떠받듬을 받다가 한순간에 무너질지도.

  9. 이지스 2009.08.07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재동 정말 존경 스럽네요..
    다시 봐야 할 그...

  10. 지나가다 한 마디 남깁니다 2009.08.07 2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조 때문에..

    라는 전제가 깔린 글이네요..

    내용은 김제동씨에 대한 내용이지만.

    결론은 노조때문에 줄줄이.. 도산, 파산 이 주제인 것 같네요..

    그들도 김제동씨 말처럼 하나의 약자일뿐입니다.

    뉴스에서 줄도산 줄파산 하는데

    정상화가 약속된 상황에서 아직도 유효한 말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사람은 이기적이죠.

    누구든 자신의 밥줄이 끊기는 상황이라면 앞뒤를 돌아보기 힘들기 마련이죠

    그런 점에서 밥줄에 연연하는 우리 모두가 약자라는 인식을 가졌으면 합니다.

    뭐 별 뜻은 없습니다.

    우리 나라도 미국처럼 대통령이 자동차 회사 회장들 불러놓고 협박이라도 해야 사측의 생각이 바뀔런지...

  11. 공인 2009.08.07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인이 정치적인 모습으로 보이면 득보다 실이 많아집니다
    표현의 자유는 누구나 있기 마련이지만은 그래도 공인은 한번더 생각해야 합니다
    김제동의 표현을 보고 잘했다는사람도 있고 잘못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각각의 비율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공인은 공인이어야합니다
    만약 반대로 파업한 쌍용차노조를 안좋게 표현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래서 공인은 조심해야 됩니다

  12. 지나가다 2009.08.08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그렇게 당당하지 못해야하는 겁니까?

    왜 자꾸 강자에게 할 말 못하고 가만있어야 합니까?

    왜 자꾸 질려고만 합니까?

    물론 2차적인 연쇄부도의 문제가 있지만 고질적으로 노동자 보다는 기업만 챙길려는 기득권적 사회와 방관하면서 기업편만 들려는 정권 이 모든 개념의 총체적 피해입니다.

    글쓰신님이 김제동씨의 안위까지 걱정하는 듯하면서 왜 정작 중요한 개인의 발언권을 자제하는게 더 낫다고 하는건가요?

  13. 5132 2009.08.08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서래마을 얼짱에게서 나온 멘트라고 생각하니
    위화감이 없진 않지만 , 대부분의 서래마을 주민들은
    저런 이야기 꺼내지 않습니다.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네요.

    • 날개 2009.08.08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강자는 약자를 배려해야하고,
      있는사람들은 없는 사람편에 서야한다.....

  14. 김제동 2009.08.08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라. 연예인으로써 이런 소신있는 발언을 한다는 자체가 대단한거다.

  15. Favicon of http://sibal BlogIcon 뭐? 2009.08.08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뭐?? 어쩌라고? 맞는말 하는 구만... 이명박line은 제발 좀 꺼져 줄레???

  16. 황금 2009.08.08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수하게 생각하거나

    정치적 성향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어느 방면으로 봐도

    그른 소리를 한 것 같지는 않은데요.

    그리고 이런 말 같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는 시국에

    정치적 성향이 있는 발언 하나쯤 못하는 장정들이

    실상 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17. 김제동 2009.08.08 0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설쳐.

    역시 공인이라 인기 얻을 수 있는 발언만 해대는 모습을 보면...

    그러면서 포장은 기가 막히게 해요.

    약자?? 누가 약자냐??

    힘들게 이직하기 싫고 돈많이 받는 직장 계속 다니겠다고

    볼트쏘고 화염병 던지면서 회사하나 거덜내는 인간들이 약자냐??

    그거 막으라고 시키니 방패하나 들고 지키다가 볼트에 죽창에 화염병맞고 병신되는 전경들이 약자냐??

    그 밑에서 2달이 넘게 부품납품 못해서 굶어죽는 사람들이 약자냐??



    확실한 건.

    말한마디로 이목끌어서 니 말, 글에 환장하는 인간들한테 인기 얻고

    어디 가서 강의하고 돈벌어쳐먹는... 너는 강자다.

  18. 김제동 힘들어질일 만드는군 2009.08.08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여자와 결혼이나 할는지.. 안습..

    왜 저리 무모한 모습을 자꾸 보이는지원..


    장가나 갈 생각하자 제동아!~~~~~~~

  19. roQnf 2009.08.09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동아 뭐라 말하는건 니 자유지만

    한가지만 해라..

    손석희가 되고픈거니?

    한가지나 잘해..

  20. kearos 2009.09.29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개님은 회사에서 잘리면 당신은 어쩔거나고 하시는데

    저라면 잘리더라도 화염병을 들고 전경과 대치하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당신의 생각대로 라면 IMF사건때 한국은 불꽃놀이를 했어야겠네요?

    노조의 잘못은 과격함으로 국민의 공감대를 자신들이 줄이고 있다는 거예요.

    화염병대신 촛불을 들고 있어도 이렇게 강력한 비난을 할까요?

    국민의 반응은 거의 대다수가 넷에서 댓글과 포스팅으로 반응하지

    현장에 노조를 지원해서 간 사람은 거의 없다는 걸로 알 수 있죠.

    이말에 당신은~라는 답변은 하지 말고 공감갈 만한 대답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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