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헝헝~풀들아ㅠㅠ 내 그동안 좀 심하긴 심했다능~ 뭐 이것저것 겹치고 놀러도 다녀오고 해서 채식에 좀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그래도 뭐 고기 안먹은게 다행이라능~ 다시 맘 다져잡고 오늘 장바구니 들고 대차게 야채들 대량구매 해줬다~ 운동 겸 해서 6km의 대장정을 도보로 다녀옴서 채식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ㅠㅠ 그동안 반찬도 못만들어 은근슬쩍 손 놓으신 어무이가 뭔가를 바라는 눈빛+_+도 봤다능;;;
그리하여 오늘아침 시간 쪼개어 싱싱한 오이와 가지로 팍팍 무쳤다. 아 지금 사진으로 이렇게 보니 오이무침에 고추가루가 덜 들어간게 내 맘을 아프게 한다능~ 먹지 못하고 나왔는데 얼릉 들어가서 뜨끈한 밥에 맨 위에 풀에 싸서 무침녀석들을 냠냠 하고 싶다. 시장에서 하도 여러종류를 사와 지금은 뭘 샀는지 기억도 안난다;; 암튼 삘받으면 이것저것 사는게 문제! 아;; 또 산으로 간다;; 여튼!! 열심히 채식 할꺼라능~ㅋㅋ 그간 해산물 많이 먹은게 내심 맘에 걸려 있는데 다시 풀씹으며 잊을꺼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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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간을 쪼개서 뚝딱 저런 반찬도 만드시공. 역시 ~ ! ^^
전 잘 하지도 못하고 어머니 해 주시는대로 얻어먹고 살지만, 혹 뭐라도 흉내내볼려고 한다치면 온 부엌을 초토화 시켜서 ^^;;
저 통통한 가지, 맛있어 보이네요.
여기 들를땐 뭐라도 요기를 하고 와야지 말이졍....ㅋㅋ
으흐흐;; 저도 첨엔 간단한 반찬 하나 만드는데도 주방 초토화 시키곤 했습니다.ㅋ 좀 늘다보니 이젠 어느정도 요령도 생기고ㅋㅋ
오이무침에는 그저 고춧가루가 팍팍 들어가야 제맛이죠!!!
가지나물이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몇 일전에 가지 먹으람서요ㅋㅋㅋ
대단하심. 전 오늘 저녁에도 불고기를...풉풉
ㅠㅠ 불고기;;; 아;; 갑자기 술생각이 무척 나네요..아침부터..쳐 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