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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주말이 또다시 찾아왔다. 역시나 다를까 술약속은 어김없이 생기고;; 건강 챙기려 채식을 시작했더니 술때문에 도로묵 될 듯;; 꾸물꾸물 비도 올랑말랑 하기에 울 동네로 오면 내가 쏜다~는 말에 이럴땐 어김없이 시간들은 칼같이 지켜대며 울동네로 집결! 여기엔 비밀이 하나 숨어 있었으니ㅋ

뭐 매번 모이던 장소에 가면 고기 먹을꺼 뻔하다. 그럼 역시나 난 풀 잡고 깨작깨작 거릴거고 차라리 울동네 잘 아는 단골집 바로 쭈꾸미집이 최적이지 싶었다. 덕분에 나 역시 쭈꾸미 몇 점 집어 먹고~ 이 집의 장점이 풀반찬이 주로 나오는지라 1석2조 뭐 요런?;;;;
아~ 이 집 쭈꾸미 참 맛있는데;; 2~3번 집어 먹었나;; 역시나 두부반찬만 내앞에 찜해 놓고 무한두부쌈 크리;; 역시나 예상대로 갖가지 풀반찬들이 많아 부담도 없었고 혼자 육류를 못먹어 삐칠만한 일도 없었다. 여기에 주인 사장님이 너 오늘 왜 깨작깨작 대냐는 말에 한 달 전부터 채식에 들어갔습니다~ 라고 말하니 "허허~잘 생각했네"하시며 바로 파전 하나를 붙여주는게 아닌가;;; 역시 단골집의 매력이 바로 이런것이라능~ㅋㅋ
으하하;;; 주인공이 쭈꾸미에서 파전으로 급변경 되는 순간이구나~ 주인장의 배려로 고기와 해산물을 빼고 야채들로만 만들어주신 파전!! 아무도 젓가락 못대게 하며 혼자만 먹을거라고 욕심부리는 것도 잠시! 벗들을 위해 한 장 더 파전을 붙여오는 감동의 순간!!ㅠㅠ 이 식당 격하게 사랑하지 않을 수 가 없다능;;; 계속 이어지는 폭풍감동;; 따로 짱박아 두셨다며 이름모를 쌈들을 내어 주신다. 채식을 하면서 좀 지칠때가 있는데 가끔 식당 주인들의 배려 덕에 나름 용기가 나는 듯~^^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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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rtwindow.tistory.com BlogIcon 예슈리 2009.07.27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에 채식주의자란 말을 듣곤 일전에 이곳에서 채식을 하신다는 내용이 생각나 들렀네여~ ^^

    예전에 결혼을 한달남짓 앞둔 친구가 다여트 한다고 풀만 먹은 적이 있었는데여, 한 일주일 지나니깐 절 잡고 고기씹었을때의 질감, 마블링의 아름다움, 냄새로 좋은 고기를 판단하는 방법등을 한시간 넘게 이야기 하더라구여.^^;

    건강을 위해서 하시는 거라니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당. 밤참의 유혹이 많은 여름밤도 잘 이겨내시구여~ ^^

    • Favicon of https://koozistory.tistory.com BlogIcon koozijung 2009.07.27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이쿠~재방문 감사드립니다.껄껄~ ㅋㅋㅋ 저도 곧 고기 한 번쯤 씹어줘야 한다 생각중인데 전 2~3시간은 이야기 할 듯ㅋㅋ 응원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s://pupil23.tistory.com BlogIcon 쏠트[S.S] 2009.07.27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당 주인분들하고 친하신 거 같아요~
    저번 어떤 식당에서도 양배추 무한 리필해 주셨다는 거 같은데~ㅎㅎㅎ
    파전 맛나 보이네요~~

  3.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07.27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냉면밑에 고기깔듯이..
    파전속에 모 깐거 아닐까요? ㅋ

  4. Favicon of https://coffeestar.tistory.com BlogIcon maximus. 2009.07.29 0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장님 정말 멋지신 분이군요 ^^
    그래도 주말 술자리는 정말 고문이 따로 없겠네요 -_-

  5. 미미엄마 2009.07.29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방문하고 댓글달아봅니다~
    채식하느라 고생많으시네요~ 그래도 건강을 위해 화이팅.. 이시간에 왜이리 파전이 땡기는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