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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다음 날! 다들 눈이 돌아가 보이고 중복 날 제대로 챙겨먹지 못했다 하고 정신줄 놔보이기에 보양식을 좀 준비했다. 초복 강아지에게 장어를 좀 먹였는데 이 남은 장어를 가지고 사람을 좀 먹였다.ㅋ 사람보다 개가 우선이라니;; 나야 뭐 채식을 선언한지라 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해주는 입장인지라 그냥 구워 가끔 구이를 즐기는지라 의미가 없고 탕을 좀 만들었다.

근데 만들고 보니 찌개가 되었더라능;; 뭐 별거 없다. 있는 야채들 죄다 아작내 뚜들겨 넣고 장어를 먹기 좋게 토막낸뒤 퐁당~ 양념은 그냥 보통 전골 만들때 양념으로 넣고 팔팔 끓여 잡수셈~하니 다들 새론 맛이라 그런지 한 끼니 그럴싸하게 배채운 모양이다.
바다장어라 그런지 역시 장어 꼬리가 힘이 더 넘쳐 보인다. 잘빠져 섹시해 보이기도;; 확실히 초복,중복 이런 타이틀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주변인들이 점점 기력이 떨어져 보인다. 다들 맥 빠진 동태 눈을 뜨고 있고 다 귀찮아 보이는 눈치들이다. 그래도 새롭게 끓인 탕이라 그런지 맛있게 먹어줘서 참 다행~ 나야 뭐 풀 뜯어 먹고 사는지라 야채들 위주로만 건져 먹고 국물만 짭짭;; 어릴땐 몰랐는데 나이를 먹고 보니 보양을 한 끼니 뚝딱 해결하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바로 다음 날 놀라운 효과를 보곤 했다. 그 생각만 하면 장어 살 점 좀 뜯어 먹고는 싶었는데;;ㅋㅋ 닝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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