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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에 걸쳐 방송된 MBC 무한도전-듀엣가요제의 관심이 상당히 폭발적이였다. 그 관심에 반영하듯 무도멤버들과 가수,작곡자들간의 합작품 노래들 또한 현재까지도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던중 무도측에서 이 노래들에 대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쓴다하니 원래 인기있던 프로였지만 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프로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여기에 또 하나의 희소식이 있었으니 바로 무도멤버 정형돈과 에픽하이가 부른 전자깡패란 곡이 새롭게 리믹스 되어 에픽하이가 무료배포를 선언함으로써 개정저작권법 시행과 맞물려 팬들에게 희소식이 아닐수 없었다. 이 기쁜소식만 계속되는 이 때에 듀엣가요제 관련 참 뭐라 표현하기 힘든 소식이 하나가 주목된다. 
  ▲ ⓒ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

바로 가수 운종신이 듀엣가요제에서 발표한 곡을 유료화한데에 따른 팬들에 비난이 있었던 것이다. 사연인즉, 무도를 통해 발표된 정준하와 에프터스쿨이 부르고 윤종신이 작곡한 영계백숙이란 곡에 대해 윤종신이 새롭게 리믹스싱글을 만들어 주요 음원 사이트에 유료로 판매한 것이다. 이는 당초 무도팀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쓰겠다는 의견과 반대되는 입장이여서 팬들은 윤종신이 너무 돈독이 오른게 아니냐는 의견을 상당수 보이고 있다. 여기에 당사자 윤종신이 23일 새벽 자신의 팬클럽 홈페이지에 입장을 밝히면서 장문의 글을 올리며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어쨋든 결론은 유료화를 고수하기로 해 논란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한면만 들여다 본다면 한마디로 대체 사람들이 지금 무슨권리로 무료로 배포해라 마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원칙적인 원 저작자는 윤종신이고 그 곡을 가지고 재탕해 먹든 삼탕해 먹는 그건 윤종신의 몫이고 자신의 노력의 댓가인 정당한 수익을 받을 권리가 있는 것이다. 뭐 한 집안 가장이란 점도 이해가 가며, 요새 안그래도 연예인들 바짝 돈독이 올라 있는 상황에서 윤종신이라고 별 수 있겠는가? 챙길 수 있을때 바짝 벌어놓는 것이 어쩌고 보면 당연하게도 느껴지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건 언제까지나 윤종신 본인과 열렬히 지지하는 그들 팬들의 생각이고 또다른 한 면을 바라보자.

내 개인적인 시각은 이러했다. 윤종신이 듀엣가요제에 참여하면서 화면에 비춘 모습은 꽤 건성적인 태도로 보였다. 그리고 예능삘이 한창 오른 윤종신 입에서 터진 애드립 한마디가 영~불쾌하기 짝이 없었다. 뭐 웃자고 했던 소리겠지만 "무도는 나에게 마진이 없는 프로야" 뭔소린고 하니 아마도 무한도전이란 프로는 자신에게 있어 잘해도 본전 못해도 본전이란  이런 소리다. 그리고 "자~표절 시작해볼까?"란 장난식의 애드립을 섞어가며 만든 곡이 무도 듀엣가요제의 성공에 힘입어 따로 리믹스싱글을 발표하며 건성적인 태도는 온데간데 없고 적극적으로 곡을 팔기에 이르렀다. 듀엣가요제(불우이웃)에 발표한 영계백숙과 따로 리믹스(유료)한 영계백숙이 분명하게 다른거라면 뭐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애시당초 이 듀엣가요제의 컨셉이 불우이웃돕기가 아니였나 싶다. 이 점을 윤종신이 몰랐을리도 없다. 이 듀엣가요제로 인해 영계백숙이란 곡도 탄생했다. 듀엣가요제는 폭발적이였고 거기에 인기를 한 몫 차지하게된 영계백숙으로 인해 무도팀도, 에픽하이도 현재 불우이웃돕기와 무료배포를 선언했지만 윤종신만은 유료화로 꽤 많은 수익을 얻을 모양새로 전락하고 말았다. 제목에서 말한듯 뭐가 옳은건지는 모르겠다. 저작자가 자신의 창작물을 팔겠다는데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고, 위에 개인적인 의견을 쓴 내용인 건성으로 시작했다 인기가 폭발하자 돈벌기에 급급한 모습;; 이러자니 이해가고 저러자니 황당하기 그지없다.

결론은 돈을 받든 공짜로 하든 창작한 사람에게 권리가 있다. 아무리 건성으로 후다닥 만든 곡일지라도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곡이다. 하지만, 인기에 편승해 혹 돈벌자고 하는 심보가 의심들 만한 점은 이해하기 힘들다. 해명글에서 마치 자신과 의견조율 없이 매니저가 리믹스 음원까지 심의를 위해 방송국에 제출해 음원을 풀었다는 점도 변명처럼 들린다. 이럴거면 처음부터 왜 참여를 했는지 의심스럽고 어쨌든 큰 틀은 불우이웃돕기가 우선이였다. 그 틀 안에서 인기가 있던 없던 간에 본인 역시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섰으면 어땠나 하는 아쉬움을 가져본다. 윤종신이 쓴 장문의 글 중에 이런 글이 있었다. '에픽하이 동생들보다 못한 선배다. 녀석들 며칠 먼저 발표(무료배포)해주지 하필 오늘 발표했다. 형 무안하게'란 글귀다. 과연 에픽하이도 돈을 벌 생각이 없었을까? 하지만 에픽하는 그 큰 틀을 확인하지 않았을까?..를 묻고싶다.

덧 :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허나 제가 쓴 글과 저에 대한 비방 혹은 비난,충고 등은
      달게 받겠습니다만, 댓글러간 비방과, 욕설, 무례 등은 삭제된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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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이 삭제 되었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리며, 양해를 바랍니다. 물론 가수 윤종신 씨에 대한 원
      색적인 비방과 비난 욕설 등 악플도 삭제함을 알려드립니다.

덧 : 저에 대해서 아무리 심한 모독성 비방일지라도 욕설과 반말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절대 삭제
      하지 않음을 맹세코 약속드립니다. 왜 삭제했느냐 따지시기 전에 위에 덧글에 관한 내용을 참
      고하여 주시고 댓글 작성을 부탁드려 봅니다. 덧붙여 한 IP를 가지고 닉네임을 바꿔가며 댓글
      남겨주시는 분! 광팬인건 알겠지만 자제를 부탁드려 봅니다.

덧 : 조금전 12:00부터 약 15분간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댓글이 차단되었음을 알립니다. 저 역시
      시험을 해봤으나 '귀하는 차단되었습니다'라는 창만 뜰 뿐 Daum측의 오류인듯 싶습니다. 제가
      확인한 시간이 12시 정각이나 그 이전부터 이런 증상이 있었을수 있단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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