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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니님이 보내주신 콩까스로 드디어 첫 요리를 했다. 뭔가를 거창하게 하고 싶었으나, 이내 3초만에 귀차니즘 작렬해 그냥 대충 무슨 맛일까;; 살짝 맛만 보기로 했다. 그냥 먹자니 좀 심심할듯 싶고 그렇다고 정말 돈까스처럼 소스도 만들도 먹자니 손이 많이 들어가고 해서 생각해낸게 예전 쏠쏠하게 즐겼던 한솥의 치킨마요가 생각나 대충 접목해봤는데;; 생각해보니 콩까스는 치킨처럼 넣으면 되지만, 치킨마요의 주인공 마요;;마요네즈를 못먹는게 아닌가? 어;;어쩌나;; 뭐 일단 시작하고 보자! 재료나 조리법이나 그저 하던데로 막후리기 시작! 일단 콩까스 1페티와 길쭉하게 썰은 야채 몇가지, 그리고 밥과 간장소스. 간장소스도 뭐 거창하지 않다. 그냥 일반 간장으로 만든 양념장?
콩까스 한 장 노릇하게 굽고 네모돌이들로 조각을 낸 후 넓은 접시에 밥 좀 퍼주고~콩까스 네모돌이들 투입! 여기에 일단 간장소스 둘러주고 비벼비벼~ 딱! 여기서 마요네즈 좀 뿌려줘야 제 맛인데;; 아쉽다. 마요네즈 대신 콩물을 뿌려줘도 좋을듯~ 여튼 여기까지 한 후 포인트는 바로 야채볶음이다. 반찬개념으로 만들 야채볶음은 소금&후추 간을 했다. 얘네들을 따로 열불나게 볶아볶아서 만들어 놓은 덮밥에 올려준다. 그리고 한 번 더 뒤집어 매치고 엎어치고~
아~ 먹는 중간에 점점 사라지는 식사가 아쉬워 한 컷 더~ 역시나 간장소스 진한 양념이 더해진 밥과 콩까스가 맛이 괜찮았다. 하지만, 단백한 맛이 더해진 마요네즈가 없는 점이 역시나 아쉽;; 마요녀석이 있었으면 정말 맛있는 음식인데 말이다. 밥과 콩까스가 좀 심심한 차에 짭쪼름한 야채들이 맛을 더해주니 나름 반찬없이도 한접시 뚝~딱 해치울 수가 있다. 역시나 기대했던 콩까스의 맛도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돈까스처럼 제대로 소스까지 만들어 먹었다면 더 맛있었겠지만, 출생 자체가 콩으로 만든 콩까스이므로 색다른 간장소스를 만들어 새롭게 먹어봤다. 사진으로 보면 모양새는 좀 칙칙하지만서도 맛은 나름 훌륭했다. 다음엔 제대로 보는 즐거움도 있는 요리를 만들어보리라~ 다시한번 콩까스를 보내준 져니님께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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