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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학교 중퇴 내지는 진학을 포기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셩겨나고 있습니다. 이미 빅뱅의 대성과 승리가 가수활동을 위해 자퇴를 했고, 얼마전엔 미국 시장에 데뷔한 원더걸스의 두 고등학생 멤버 소희와 선미도 그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2NE1의 막내 공민지 양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가수 활동에 전념하겠다며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에는 가수 서태지나 배우 정우성 등이 꿈을 위해 진학을 포기하거나, 고교를 중퇴한 경우가 있었지요. 이는 결코 연예계에 있어 일반적인 사례는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특히, 가수들 아이돌 그룹들의 진학포기가 유행처럼 번질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어떤 분야에 있어 학벌파괴가 긍정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건 특수성이 있는 연예계의 이야기가 아닐까요?

요즘들어 뉴스 등을 접해보면 학벌보단 실력과 능력으로 성공하고 싶다는 10~20대들의 이야기들을 듣습니다. 어떻게 들으면 대견스럽지만 서도 이러한 점들은 우리 사회와 문화의 고질병이자 넘어야 할 큰 산처럼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인성과 사회성을 길러야 할 이 중요한 시기에 왜 우리 청소년들은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사회와 문화의 문제도 있지만, 전 연예기획사와 연예인 특히, 아이돌 그룹들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들의 꿈을 위해 어쩔수 없는 학업포기는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어느 세대보다도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칠 10대들에게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 질까 걱정이 앞섭니다.

물론, 이들 아이돌 그룹들의 기획사에서는 중도 포기한 학업을 검정고시 등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겠다고 밝힙니다. 이거야 뭐 든든한 기획사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고 오늘도 혹시 있을지도 모를 한 명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행해지고 있는 연예인들처럼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발생한다면 이 학생을 누가 지원해 줄 것이며, 누가 돌봐줄까요? 또, 연예인이 되고 싶어 무작정 학업을 포기하고 연예인의 꿈을 이루려는 학생을 누가 돌볼까요? 또, 다른분야지만 학업을 포기하고 성공하는 연예인들을 보며 따라할 학생들을 누가 지원해줄까요? 연예인들은 외적은 트랜드를 창출해 내기도 하지만 내적인 트랜드도 만들어 냅니다.

트랜드로 번져버린 지금 학업을 포기하는 그들의 우상! 연예인들에 자극받아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하나,둘 나올까 걱정이 앞섭니다. 제가 너무 호들갑 떠는 것일까요?^^ 글쎄요;; 제 입장에서는 솔직하게 말해 지금 학업을 포기하는 연예인들 바람직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이 점을 더 들여다보면 그저 학업을 가지고 하나의 홍보효과를 누리려는 모습이 아닌가 비춰지기도 합니다. 그들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여러 어린 학생들이 접하는 뉴스 등을 통해 홍보를 하고 또 그 홍보에 자극 받아 위에말한 혹시라도 학업을 포기할 학생들이 속출하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반대의 의견을 적어 봤습니다. 학생여러분들? 딴세상 돈잔치에 현혹되지 마시고 열심히 공부하시기를^^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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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naprush.tistory.com BlogIcon 크라바트 2009.07.17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괜찮지 않나 싶은데요.
    가수는 노래 잘 부르면 되고, 배우는 연기를 잘하면 되고, 개그맨은 잘 웃기면 되는거지 그 외에 다른 건 필요없다 생각하거든요..

    단, 나와서 말은 하지 말아야겠죠..바로 무식이 탄로날 테니까..
    버라이티쇼, 토크쇼 기타 등등 나와서 말을 하는 곳엔 못 나오게 하면 됩니다.
    그렇게 못할 것 같으면 최소 고등교육도 받지 못한 사람은 연예계에 발도 못붙이게 해야 합니다.
    초등학생들에게도 손가락질 당하는 연예인 따윌 출연시켜봤자 방송 이미지만 나빠질 뿐이니까요..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koozistory.tistory.com BlogIcon koozijung 2009.07.17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의견 감사합니다. 솔직히 방송에 나와서 좀 헛소리 많이 하는 분들도 있긴 있죠.ㅋㅋ 저도 연예인들에 대해선 뭐라 할 말은 없지만, 혹 따라하고픈 아이들이 생기지 않을까 노파심에 끄적여 봤습니다.^^

  2. Favicon of https://pupil23.tistory.com BlogIcon 쏠트[S.S] 2009.07.17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쿠지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학교라는 곳이 단순히 공부만 하는 곳은 아니잖아요. 지식만 쌓기 위해서라면 검정고시를 하든 죽어라 책만 보든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학교에서 인성을 쌓고 작은 사회를 경험하며, 성인이 되어 사회에 적응하게끔 하는 아주 중요한 단계인데 말이죠. 그러고보면 바쁜 와중에서도 학교 잘 다니고 있는 몇명 안 되는 연예인들 보면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소녀시대의 수영양도 학교생활을 그렇게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참 본받을 만하죠.

    • Favicon of https://koozistory.tistory.com BlogIcon koozijung 2009.07.17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인성과 사회성을 배우는 곳이 바로 학교죠. 성인이 되기 전 정말 중요한 많은 것들을 배우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샌 문화적으로 이 모든걸 생략하려는 경향이 보여서 좀 씁쓸하네요.

  3. 글쎄요 2009.07.17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고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입니다.
    koozijung님의 포스트는 잘 읽었습니다만, 그 안에 내재되어있는 학업중퇴생, 혹은 학업 유예생에 대한 시각이랄지 아니면 편견이랄지 하는 것이 느껴져서 조금 속이 상하네요.
    저의 경우 학교안에서는 다람쥐 챗바퀴 돌리듯 그저 공부만 하는 일상에 지쳐서인지
    오히려 학업성과도 낮았고, 극심한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다 학교를 그만두고 반년가량 아르바이트를 하고, 여행을 다니면서 오히려 리프레쉬되고 열정이 생기던데요.
    결국 남들보다 한 해 일찍 대학에 진학해 지금은 국립 4년제 대학에서 전액장학금을 받고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를 그만두고 나서도 남들 다 받는 과외 한번 안받았고 학원 한번 안다녔습니다.
    강의라고는 EBS 인터넷강의를 몇 화 본 게 전부네요^^
    인성과 사회성을 말씀하시는데, 저는 학교에서보다 오히려 아르바이트를 하고, 여행을 다니면서 인성과 사회성이 더 발달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훨씬 많은 종류의 사람과 많은 종류의 경험을 하게 되니까요.

    확실한 대안만 있다면 학업을 유예하거나 포기하는것은 결코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략'이 아니라 '대안'을 찾는 거라는 거,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s://koozistory.tistory.com BlogIcon koozijung 2009.07.18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견 감사합니다. 참 훌륭하신 분이시네요.^^ 하지만, 보편적인 시각에서 보자면 님 같은 경우는 특수한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물론, 그만큼 누구보다도 노력을 더 많이 하셨겠지만요. 어쨋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