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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이를 먹고 있던 것이였을까요? 해를 거듭 할수록 주변에서 이런 말을 자주 듣곤 합니다. "나 채식하기로 했다", "앞으로 육류는 자제를 하겠다" 등 입니다. 속으론 '피식~'하며 몇 일 가나 두고보자 비웃어지만 요즘들어 저도 모르게 채식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MBC스페셜 '목숨걸고 편식하다'라는 편이 신선함을 뛰어 넘어 저에겐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방송에서 보여지는게 모든 것은 아니겠죠. 좋은 것만 보여주려 하고 때론, 사실을 매도하기도 하는 경우가 방송이란는 매체에서 종종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번 MBC스페셜도 그런면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큐의 특성상 그래도 어느정도 사실에 가깝고 긍정적인 측면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려 하는게 다큐의 특성이 아닐까요?
◀ ⓒ koozistory

이번 다큐를 한줄로 요약하자면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의 몸을 만든다'였습니다. 고기,생선,계란,우유 등의 위험성을 알리며 어쩌고 보면 민감한 부분이지만 특별한 사연을 있는 야채 위주로 편식하는 별난 세사람의 주인공들로 이야기가 꾸려졌습니다. 한 분은 환자들에게 약대신 식단만으로도 병을 고치는 현직 의사 선생님의 관한 에피소드 였고, 나머지 두 분은 고기없이 살 수 없었던 분들이 암과 신장이식 수술 등 병마와 싸우며 의료대신 현미와 채식 등으로 편식하며 병마와 싸워 이긴 사람들에 이야기였습니다.

고기,생선,계란,우유 등 이 모든걸 무조건 먹지 않는게 좋다라고 말한 방송은 아닌듯 싶습니다. 하지만, 이 식품들의 위험성을 분명히 알려준 방송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고기없이 특히, 삼겹살 없인 일주일을 못버텨 내는 삼겹살 매니아 입니다. 이런 제가 이 날 방송을 보며 충격을 받은 점은 야채위주로 편식을 시작하면 금새 몸에 변화가 온다는 사실이였습니다. 보통 저처럼 무식한 생각을 갖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내 몸은 이미 갔어~','에휴~이러다 그저 병만 안걸리길 바랄뿐이야~','아 몰라~ 먹고싶은거 맘껏 먹고 살다 죽을래' 등 참 무식하기 짝이 없는 생각인데 뭔가 '희망'^^을 안겨준 프로그램이였다고나 할까요?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전에 이런 다큐를 본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모릅니다. 지금이라도 그들이 알려준 편식을 100% 실천하지는 못하더라도 지금까지 행해왔던 식습관을 고쳐잡아 나도 변화를 시작한다면 내 몸도 분명 빠른시일 안에 변화를 갖을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습니다. 위에서 말한듯 방송이 100% 사실만 전하는 매체는 아니지만 뭔가 변하를 꾀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진것만으로도 그저 행복하기만 한 이유는 그 날 시청했던 사람중 과연 저만 갖은 생각이였을까요? 약을 안주는 황성수 선생님, 직장암 말기를 선고 받고 편식을 시작한 송학운 씨, 그리고 그의 소중한 와이프 김옥경 씨, 하루 세 끼를 먹는게 몸에 대한 학대라고 말하는 이태근 씨 등 저에게 있어 정말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방송을 보고 이렇게 큰 다짐을 한 것도 처음인듯 싶습니다. 지금까지 생각으로만 하고 있었던 부분을 몸소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준 MBC스페셜도 참 소중한 존재인듯 싶습니다. 당장에 고기를 끊을 수는 없겠지요. 당장에 생선과 계란과 우유를 안먹을 수는 없겠지만, 이 날 보여줬던 화면을 기억하며 서서히 고쳐나간다면 분명 제 몸에도 서서히 작은 변화가 올 것이란 점을 굳게 믿고 싶습니다. 병이 찾아와 뒤늦은 후회를 시작할 봐에 한 살이라도 더 젊고 건강할때 제 스스로 제 몸을 소중하게 돌보는게 어찌보면 인간이 가장 최우선으로 지키며 살아야할 도리가 아닌가란 생각도 가져봅니다.

- 공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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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ayhk.tistory.com BlogIcon 아이미슈 2009.06.29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같이 사는 남자가 심한 당뇨에 합병증까지 있답니다.
    참 힘들어요..
    식단조절..
    게다가 워나기 육류를 좋아하는 제입장에서는..
    게다가 해외라서..
    보면서 느끼는게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런얘기도 했지요..
    지금은 조금..아니 많이 힘들지만 먹고살만해지면 더 욕심부리지도 말고
    한국으로 가자고..자연에서 저렇게 사는게 좋을듯 하다구요..^^

    • Favicon of https://koozistory.tistory.com BlogIcon koozijung 2009.06.29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 저희 어머니도 당뇨가 있으신데 본인이나 가족 아니면 당뇨의 무서움 잘 모르죠. 일단 같이 사는분의 쾌차를 빌어보며, 타지에 계시는데 가끔 외롭거나 힘이 빠지는 일이 있으셔도 무조건 화이팅 하셔야 합니다??^^

    • 2009.06.29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s://lovelyjeony.tistory.com BlogIcon ♥LovelyJeony 2009.06.29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몸을 만든다-
    라는것은 채식주의자들이 항상 외치는 말입니다.

    물론 일부..소수겠지만,
    유럽의 어느 비건(완전채식주의자)들은, 채식주의자가 아닌사람들과는 성관계도 하지 않는다네요.-ㅂ-

    그렇기에 사랑하는 동물들로 제몸을 채울수가 없어- 채식을 하는거죠~
    건강도 지키고~ 좋잖아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