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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방문하는 몇몇 정치인 및 저명인사들의 블로그가 있습니다. 그 중에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의 브리덤 워치도 자주 방문하곤 합니다. 뭐 블로그라기 보단 대통령에게 일기를 쓰시는 페이지라 칭하고 싶습니다. 뭐 이건 정치적인 그 분의 성향이라 생각하고 좌우를 떠나 개인적인 공간에 충분히 자신의 의견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때 웹공간에 유행문장이 있었지요. 바로 "일기는 일기장에"라는 표현을 많이들 썼습니다. 무엇인고 하니 혹자들이 장황하게 공개적으로 글을 배설했으나 읽은이들은 냉정하게 글쓴이에게 말합니다. "일기는 일기장에"라고 말이지요. 제가 판단한 프리덤 워치도 그저 교수님의 일기장이라 생각이 든만큼 어떤 의견을 내놓아도 김동길 교수님의 자유이며, 누구도 뭐라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어제 작성하신 글을 보니 김동길 교수님의 모순점을 발견했습니다. 김동길 교수님은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6.25 나는 통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이런 글을 쓰십니다. DJ로 인해 국가안보가 흔들렸고 북에 돈을 퍼주며 국민과 조국을 속인 DJ는 투신을 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하다 주장하셨습니다. 하지만 김 교수님은 6월 9일날 어떤 글을 쓰셨습니까? 바로 "제 손으로 목숨을 끊은 노무현 씨의 죽음은 사망이 아니고 서거라고 굳이 고집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라며 "나의 좁은 소견으론 하늘이 주신 목숨을 제 손으로 끊어버린 사람을 극락이나 천국에서 환영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자기 목숨이 자기만의 것이 아닌데 마치 자기만의 것인 것처럼 마음대로 끊어 버린다는 것은 천국에서도 극락에서도 환영받기 어려운 일이 아닙니까"라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일기를 쓰셨지요.

교수님 참 희한합니다? 본인 스스로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것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과 생각을 가지고 사시는것 같은데 어찌 그런 분이 DJ의 투신을 추천하는지요? 말이 참 모순되기 그지없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정보가 맞다면 교수님은 기독교 신자로 알고 있는데 십자가를 품에 품고 있는 분이 남에게 스스로 투신을 하라니요? 교수님은 지금 자신의 사상과 철학의 이중성을 보여주심과 동시에 종교적인 신념 까지 뒤집어 엎어버리는 언행을 하시고 계십니다. 앞서 말했듯 매일같이 바쁜시간 쪼개어 이명박 대통령께 질문형식의 일기를 쓰든 말든 그 누구도 뭐라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충실하게 매일같이 쓰시는 일기! 또한, 여러사람 보라고 공개한 일기! 좀 왔다리갔다리 말고 일률적이고 모순점 없이 써야 하는게 지성인의 자세가 아닙니까?

- 공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