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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축구를 좋아하시나요? 야구를 좋아하시나요? 전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려서 야구를 좋아합니다. 물론 축구도 좋아하지만 둘 중 굳이 하나를 꼽자면 전 야구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어릴적부터 야구를 참 좋아했고 야구장에도 자주 찾아가며 즐겼던게 큰 이유라면 이유인듯 싶습니다. 물론 축구경기장도 찾아간건 사실이지만 직접 관전하러 간 경기들은 죄다 국가대표 경기였습니다. 축구는 국내리그 경기보단 국가대표 경기를 더 선호하고 오히려 야구는 국가대표 경기보단 국내리그 경기를 더 좋아하곤 합니다. 이 점은 많은 분들 또한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물론 그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 또한 많겠지만요.^^  어제 SK-기아전에서 재밌는 장면들이 꽤 나왔는데요, 이것저것 생각하다 보니 '축구vs야구'란 주제의 글까지 쓰게 되네요.
  ▲ ⓒ koozistory

먼저, 야구입니다. 참 재밌는 스포츠며 과학적인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야구역사가 기타 야구 대국들에 비해 짧음에도 이처럼 많은 발전을 가져다 준 점 또한 야구의 또다른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사담입니다만, 집에 들어와 싹~씻고 캔맥주 한 캔 따고 중계방송을 보는 맛은 과히 최고라 말하고 싶습니다. 경기장에 직접 찾아갈 경우에도 야구외에 응원 등 기타 많은 볼거리들도 가득한게 바로 이 야구 관전의 또다른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야구경기는 축구경기보다 약 1~2시간 더 깁니다.

어떻게보면 상당히 지루할 시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집중하면서 야구를 즐긴다면 이처럼 빨리 가는 시간도 없습니다. 얼마전 베이징올림픽에서 우승과 WBC에서의 준우승! 정말 놀라운 쾌거라고 생각합니다. 축구에 비해 다른 구단에서들 모인 야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단합을 보고 있노라면 묘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축구 국가대표들을 본다면 이런 맛이 없습니다. 이처럼 국가대표 경기도 짜릿함과 놀라운 성적을 거두는 야구경기가 국내리그에서는 더 폭발력 강한 인기를 끄는 것도 사실입니다.

자주 경기가 열리는 탓도 있겠지만, 8개구단 실력이 그리 들쑥날쑥 하지 않고 구단별 색깔도 제 각가 다른 재미도 있습니다. 어제같은 경우에는 광주에서 열린 기아-SK 전에서 재밌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바로 투수 김광현 선수가 타자로, 3루수 최정 선수가 투수를 맡는 재밌는 볼거리도 선사했는데요 야구니깐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이처럼 야구는 성적도 좋고 인기도 유지하며 매년 또다른 매력을 주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협회만 빼구요^^
  ▲ ⓒ koozistory

축구입니다. 이번에 남아공월드컵에 7회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쾌거를 올렸습니다. 참 장합니다요. 이색적인건 남과 북이 동시에 동반 진출을 했다는 점에 대해 야구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즐거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캡틴 박지성과 젊은피 기성용 선수의 활약이 이번 예선을 통해 빛을 발했습니다. 이처럼 축구는 국가대표 경기에 있어서는 온국민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습니다. 한일월드컵 4강때는 거의 국가가 붉은물결에 휩싸이며 세계언론과 전세계인이 놀랄 정도였으니깐 말이지요.

하지만, 국내리그 사정은 참 안습입니다. 물론 국내리그 서포터즈들과 프로축구를 사랑하시는 분들 참 많습니다. 하지만, 경기장에 끌어들이질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멀리서 찾아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축구는 냉정하게 말해 재미가 없습니다. 급기얀 국가대표 경기도 슬슬 지루함을 갖는 시선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색안경만 끼고 바라 보고 있는걸까요?^^ 응원문화도 그렇습니다. 얼마전 국가대표 경기를 관전하러 상암에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역시 붉은악마들의 응원열기는 대단했지만 일반 관중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없었습니다.

프로리그 응원문화도 거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야구응원 문화와 비교해보면 쉽게 생각드시리라 판단됩니다. 물론 이건 단적인 면이고 프로축구는 응원이고 뭐고를 떠나 그저 지루하기만 합니다. 간간 재미있었다는 경기를 뉴스 소식으로 듣습니다만, 그저 하이라이트만 돌려 보고만 있습니다. 혹은 골장면만 골라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골 장면도 자주 보기 힘듭니다. 야구는 홈런이라면 축구는 골입니다. 예전에 비해 골가뭄도 참 심각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흔히들 말하는 골 결정력 부족이 국가대표건 프로리그건 마찬가지인듯 싶습니다.

전 요즘처럼 홈런도 뻥뻥~터지고 투수들의 놀랍고 발전된 투구력과 김현수 선수와 같은 안타기계를 보는 재미, 그리고 8개구단의 특색있는 색깔과 응원문화 등등 매년 더욱더 야구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축구를 싫어하는게 아닌데 축구는 점점 관심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축구 vs 야구'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전 과감히 야구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끝으로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작성한 글 입니다. 쓰면서도 느낀거지만 내용은 점점 저~멀리 산으로 넘어가며, 글 내용이 상당히 편파적인 면이 없지않아 있음을 인정하고 이렇게 밝히고 싶네요. 그저 제목처럼 '축구 vs 야구' 여러분의 선택은? 이라는 질문이란 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덧 : '다음 뷰'에 글을 송고해야 하는데 어느 카테고리로 송고해야 할 지 고민입니다ㅠㅠ
       죄송하지만 야구를 좋아하기에 야구로 넘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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