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어젠가 제 글이 스포츠 일간지에 실렸습니다. 두번째 있는 일이지만 처음때와 마찬가지로 설레더군요. 신문도 사서 확인도 해보고 뭐 가족위주로 자랑질도 좀 해보고 그럭저럭 보내던 하루의 막바지쯤 앗! 인터넷에도 제대로 실렸을까? 하고 확인하던중 인터넷 판에 실린건 둘째고 더 신기한 사태가 벌어졌으니 바로 누리꾼들의 댓글이 제법 있었습니다. 보통 블로거들의 글이 선정되고 신문사들이 송고하는 글을 인터넷 기사로 확인해보면 댓글이 거의 없었는데 어제 신문에 실린 제 글에 대한 인터넷판 뉴스에는 댓글이 작성되어 있더군요. 둑은둑은~콩딱 거리는 심장 부여잡고 조심스레 클릭을 했습니다.
포탈 '다음'에 노출이 잠시 되었던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으로 통해 들어간 제 글이 실린 뉴스에 댓글이 제법 있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기분 좋은건 싹 사라지고 그저 떨리기만 합니다.ㅋㅋ
아니나 다를까요;; 맹폭격을 좀 당했습니다. 제가 작성한 글은 대충 한국드라마들 요새 새로 시작하면 여주인공들이 일단 벗고 나온다...뭐 요런 내용이였습니다. 역시 포털 뉴스 댓글 좀 사람 떨리게 하긴 하더군요. 이건 뭐 블로그 댓글의 차원과 상당 틀린 품질입니다.ㅋㅋㅋ 대부분의 사람들이 블로그를 통한 글이란 생각을 잘 못하나 봅니다. 그저 언론사 연예기자가 직접 작성한 기사라고만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덕분에 잠시 기자(?)가 되어보고, 욕도 한 바가지 얻어 먹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기사에나 빠질수 없는 거친 댓글! 이 분은 블로거의 글인 것을 제대로 캐치하시고 솔직히 내용이 좀 눈에 거슬리지만, 그리 틀린 이야기도 아닌듯 싶습니다. 이렇듯 잠시뿐이지만 순간 기자도 되어보고, 욕도 한바가지 얻어 먹었습니다.^^

- 공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