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키우는 주인들은 잘 알것이다. 여느집 강아지들은 자기들만의 보금자리 혹은 아지트가 있다. 자기들 입장에선 가장 안정되고 편안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그 아지트에 가지마라 달래보고 때론 혼내보아도 소용이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물론, 강제적으로 할 수도 있지만 나름 강아지들의 아지트에 대해 나름 아가들의 자유에 존중(?)해 주고 있다. 그러다 보니 주인들은 강아지들의 건강을 위해 본의아니게 강아지의 아지트까지 깨끗하게 청소를 해야한다. 대부분 암놈의 출산을 위해 출산장소까지 따로 마련해주지만 난 이녀석을 위해 그냥 자신만의 아지트에 출산하도록 내비둘 생각이다. 워낙 그 장소를 좋아하니 막을수 없다. 취향;; 존중해주마;;
▲ 거참;; 희안시럽게도 굳이 따지자면 음숙한 장소도 많은데 옛날 고리짝 밑을 좋아한다. 덕분에 말끔한
청소는 둘째요, 깨끗한 방석까지 마련해줘야 하는 수고스러움;;
▲ 자기만의 아지트! 오늘 청결 상태도 좋겠다, 잠이 스르륵~ 오는 모양이다.
▼ 취침에 들어가기 앞서 잠자리를 고르는 모습
'벅벅~북북~붝붝~......'
"야?! 너 뭐해?"
'췟! 뾰루뚱~ zzzZZZ'
청소는 둘째요, 깨끗한 방석까지 마련해줘야 하는 수고스러움;;
▼ 취침에 들어가기 앞서 잠자리를 고르는 모습
'벅벅~북북~붝붝~......'
"야?! 너 뭐해?"
'췟! 뾰루뚱~ z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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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귀엽네요.^^
네 외모는 귀여운데 하는 짓은;;;ㅋㅋ
ㅋㅋㅋㅋ 정말 귀여워요.
강아지들은 습성상 좀 좁아도 지붕이 있는걸 더 안정적으로 생각하는것
같기도 해요..
저희 강아지들도 맨날 보면 상 아래나 책상 아래에 들어가 있거든요.ㅋㅋ
네. 그런것 같더군요. 저도 처음엔 꽉~막힌 공간은 강아지들이 싫어할꺼 같아 들어가지도 못하게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런 공간들을 강아지들은 더 안정감을 갖는다고 하더군요.
아 귀엽네요...
강아지 똥오줌만 가리면 키울텐데
제가 키웠던 강아지들 3마리는 모두
아무데나 갈겨놔서 엄두가 안나요 ;;
배변훈련이 강아지 훈련의 시작인데 말이죠;; 때론 당근보단 채찍을 들면 잘 먹혀들 때도 있습니다.ㅋㅋ
아~~쿠지 정말 귀여워효~
시츄눈이 깨끗한걸 보면 얼마나 사랑스럽게 잘 관리하시는지 알수가 있어효!!^^
우리아가들도 자기만의 장소가 있어효~
밍키는 나들이갈때 나가는 케이지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끌어내려고 하면 발톱을 세우고 버틴답니다.
우리피필은 집에 한명이라도 덜 들어오면 현관발판에서 잠을 잔답니다-ㅂ-;;
제가 맘편히 외박을 할수도 없게..엄마가 전화해서 상태를 알려쥬시지용=ㅂ=;;
방석을 박박 긁는건-
잠자리를 만들기 위해 흙이나 건초더미를 다듬는 본성에서 비롯된듯..우리 애들도 그러거등효-ㅎ
넵. 눈을 집중관리 하고 있습니다. 눈꼽 낀거 보면 얼마나 불편할까 하고 여간 신경쓰는게 아니죠. 밍키나 피필이두 좋은 주인님 만나 사는게 참 즐거울듯 합니다. 건강하게 잘 키워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