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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작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두개의 국가가 있습니다. 것도 남과 북이 쪼개져 더 작은 영토를 가지고 있는 두 국가가 세계적 스포츠사에 큰 획을 그엇습니다. 다들 아시듯 어제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남과 북이 사상 첫 동반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한국은 일찍이 본선진출을 확정 지었지만 남은 티켓 한 장을 놓고 북을 포함 3개의 국가가 치열한 막판 싸움에 그 어느때보다도 피튀겼던 월드컵 예선전이였습니다. 그 3개국중 살아남은 북에게 남한 국민으로써 소리없는 응원을 보낸건 과연 저뿐이였을까요? 이처럼 남북축구 역사에 있어 정말 뜻깊었던 날이였던듯 싶습니다.

먼저 우리 선수들! 참 대견하기만 합니다. 2002년 이후 한국 축구는 죽었다 생각했던 제게 틀린 생각이였다고 확실하게 알려준 국가대표들 입니다. 주장 박지성을 비롯해 이운재 등 선배들의 묵직함 속에 젊은 피 기성용, 이청용, 이근호 등 지난 2002년 의 영광을 충분히 재현해 낼 듯한 인상을 충분히 심어준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북측 선수들! 44년만에 월드컵 본선행을 결정 짓고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눈물짓던 선수를 보며 저도 모르게 뭉클함을 가져봤습니다. 이들의 월드컵 본선진출 소식에 같은 민족으로써 동포애를 느꼈습니다. 특히, 기분이 정말 묘~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이 된 박남철 선수의 화면이 그것입니다.

 

바로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 메인스폰서가 우리의 기업 삼성이였나 봅니다. 그래서 모든 경기후 최고수훈 선수를 한 명 뽑고 그 선수에게 삼성의 최신 휴대폰을 선물하며 축하하는 장면이 있는데 북측의 선수가 우리나라 기업의 광고판을 들고 있는 모습이 기분이 참 묘하기만 합니다. 이처럼 남과 북은 스포츠를 통해 더욱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목표를 이뤄냈습니다.

그럼 우리 정부와 정치하는 분들의 대북문제는 어떠할까요? 그야말로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핵문제, 남북문제로는 개성공단 철수 등 서로간 전혀 이득없는 감정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남한 국민으로써 북측의 황당한 안하무인격 억지주장에 대해선 비난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대화와 타협없이 밀어붙이기식 대북문제를 해결하는 현 정권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남과 북의 스포츠는 이미 수준을 한단계 넘어서 서로 동반자 역활을 십분 발휘하며 국제적 위상을 떨치고 있는 반면에 남과 북의 정치적인 모습은 점점 후퇴하고 있습니다. 남측과 북측의 정치하는 양반들은 우리 두 축구선수들에게 다른건 둘째치고 일단 정신력 부터 배웠으면 합니다.

- 공사중 -